2018년 4월 10일 화요일

우주이야기 Introduction


우주이야기 by 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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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이야기 강의를 이끌어 나가는 별하입니다.




오늘부터 여러분들에게 흥미로운 우주이야기를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 지식이 많이 부족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이 강의를 끝까지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자 그럼 우주의 세계로 떠나 볼까요?




 UC버클리 교수님이시자 KAVLI IPMU소장님이신 히토시 무라야마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항상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주의 시작은 어딜까요?
우주의 끝은 어딜까요?
우주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우주를 묘사하는 법칙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디서 왔을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면서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와 함께 이런 궁금증에 대해 한걸음 더 다가가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introduction 수업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흥미를 끌고자 4가지의 재미난 사실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첫번째는, 밀러-유리 실험(Miller-Urey experiment)입니다.
과학자들은 원시행성시절, 지구와 달이 충돌한 첫 시기인 하디안 시기의 환경을 유추해서 플라스크안에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보았는데요.
놀랍게도 플라스크안에서 단백질의 필수성분인 아미노산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실험은 그래서 진화론자들에게 큰 증거가 되곤 합니다.




두번째 사실은 체르노빌 원전사고 현장으로 넘어갑니다.
요즘 원전 시설에 대해 무서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사선이 몸에 해롭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방사선이 필요한 생명체가 있습니다.
체르노빌 사고 현장 표면에 방사선을 먹고 사는 세포들이 발견되며 세계는 놀라게 됩니다.
실제로 Extremophile라고하는 극한 환경에서 사는 세포들이 최근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생명체들이 발견될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세번째로 우리는 세포라고 하면 매우 작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사진에 보이는 물체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진에 보이는 저 생물은 사실 세포 하나랍니다.
저 세포는 작게는 20cm 크게는 30cm까지도 커질 수 있다고 하네요.
놀랍죠?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중성자별인데요.
중성사별은 초신성이 폭발한후에 생성되는 매우 작은 천체입니다.
12 ~ 13km의 크기에 태양 질량의 약 두배 정도가 밀집 되어있죠!
상상이 되시나요?




쉽게 설명 드려보겠습니다.
우리가 커피를 마실 때, 티스푼을 사용하죠?
한 티 스푼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질량을 올려놓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이 티 스푼으로 중성자별에서 한스푼 들어올리면
놀랍게도 기자 피라미드의 900배에 해당하는 무게가 들어올려집니다!
어마어마 하죠?




우주에는 정말 신비롭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과 다양한 내용과 다양한 주제들을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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