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s Middle East alliances are cracking
By Gideon Rachman오늘 FT지가 'America's Middle East alliances are cracking'라는 컬럼(Gideon Rachman)을 실었습니다. 시리아 등 중동 정세를 이해할수 있을 것 같네요.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o 오바마 대통령은 국내 문제(이민정책, 건강보험, 재정 등)를 해결하고, 중국의 부상에 대응하기 위해 가급적 중동문제에 대한 미국의 개입을 축소하려는 입장을 취해 왔음.(소위 오바마의 아시아 회귀, pivot to Asia)
o 그러나 이집트, 시리아 사태 등 고삐 풀린 중동사태로 인해 중동사태에 끌려들어가지 않을 수 없는 처지임. 이집트에서는 선출직 대통령을 축출하고 군부가 통제하고 있고, 시리아에서는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함에 따라 예측 불허의 정세가 진행중임.
- 미국은 현재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신중히 검토중
o 전통적으로 미국은 대중동 정책 추진에 있어 이스라엘,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터키, 걸프제국과 긴밀히 협조해 왔는데, 이집트. 시리아 사태를 둘러싼 이들 국가들의 입장이 갈라짐에 따라 미국의 대중동 정책이 흔들리고 있음.
- 터키는 이집트 사태(군부집권)로 인해 터키에서도 군부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 반면, 사우디, 이스라엘 등은 현 이집트의 군부 집권을 지지
o 결국, 오바마 대통령이 중동에 대한 개입을 최소하겠다는 판단이 적절했으나 불가피하게 이집트, 시리아 사태 등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개입을 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음.
그냥 큰 그림만 이해해 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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