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Age of Bubbles
By PAUL KRUGMAN
NYT지 폴그루먼 컬럼리스타가 최근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들이 금융위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왜 금융위기가 지속 발생하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미 연방준비이사회(FRB)가 1980년대 부터 돈 풀기를 계속한데 따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네요. 아래는 요약입니다.
o Bric(브라질, 러시아,인도, 중국) 국가들중 인도와 브라질이 최근 금융위기 조짐을 보이고 있음.
(*Brics : 상기 4개국+South Africa)
o 세계 각국에서 버블이 조성되어 금융위기가 반복되는 것은 1990년대 아시아 금융위기의 원인과 마찬가지로 미국, EU 등 서방 투자자들이 자국내 낮은 금리에 따른 이윤 저하로 투자 대비 이윤이 큰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를 증가했다가 미국 등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급격한 투자 회수에 기인함.
- - 이로인해 인도 루피, 브라질 리알, 인도네시아 루피아, 남아공 rand, 터키 리라가 급하락(금융위기 조짐)하고 있음.
o 현재 미국, EU 등 선진국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인도 등 금융위기 직면 신흥국들이 외국인의 투자 철수를 막기 위해 국내금리를 상승시키는 것은 더 위험함.(이는 대외적으로 금융위기 가능성을 시사하여, 외국인 투자 철수를 더 촉진시킬 가능성 다대)
o 1980년대 이후 미국내 상업부동산 거품(1980년대), 아시아 거품(1990년대 중반), 그이후 dot.com, 주택 거품 등이 있었음. 그러다가 금융위기를 맞아 하였음.
- - 그러나 50,60,70년대에는 그러한 거품이 없었음.
o 최근 거품 경제의 이유는 아래 2가지임.
1. 미 연방준비위(FR)가 낮은 금리를 유지하여 돈 풀기를 지속해 왔다는 것임.
- - 그린스팬, 버냉키 위원장은 미국내에서 낮은 금리를 유지함에 따라 미국 투자자들이 외국 신흥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였음.(투자한 돈이 빠져 나가며서 금융위기 발생)
- - 금융규제 완화로 국가간 돈의 이동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선진국의 돈이 신흥국으로 이동하기가 쉬웠음.
- - 1980년대 이후 거품은 모두 돈 풀기를 너무 많이 한데 따른 것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인도, 브라질, 유로존 위기로 같은 이유임
o 결론적으로 앞으로 금융위기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선 금융규제를 적정 수준 유지하는 것임.
내용을 종합해 보면, 1990년대 중반 우리나라의 금융위기, 지금 유로존, 인도, 브리질 등의 금유위기는 결국 미국(FRB)이 미국 경제 회생을 위해 돈을 너무 많이 풀어서 발생한 문제로 보이네요. (그래서 일부에서는 미국 음모론도 나오지요)
국제금융의 흐름을 잘 이해할수 있는 컬럼입니다.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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