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7일 일요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다음문구는 미국 New York Times “Where are you, Ban ki-Moon? (어디에 계십니까, 반기문 총장님?)” (Jonathan Tepperman)의 한 문구입니다.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강한 목소리를 통제하는데 지친 강대국들은 아난 총장을 대신한 특징 없고 고분고분한 누군가를 희망하였습니다. 색깔 없는 한국인이 바로 딱 맞았습니다.”

“The big powers, tired of locking horns with Annan, wanted someone bland and pliable to replace him, and the colorless South Korean fit the bill.”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기분이 상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한국 신문만을 보신다면, 이런 이야기들은 보지도 못할 것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한국인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게 활동하는 것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국제사회속에서 현재 한국의 위치입니다.

조선시대의 지식인들은 한반도가 처한 지정학적 상황을 ‘복배수적’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배와 등, 즉 앞과 뒤 양쪽에서 적이 몰려오는 형국 이라는 뜻입니다. 조선시대의 지식인들은 한 국이 정면의 중국 대륙과 바다건너 일본 열도 사이에 위치한 지정학적 요충지라는 사실을 잘 알 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서방 국가들도 이 사실을 알기에, 8천만 국민을 남북으로 나눠 놓은 것입니다.

경제위기는 세계를 혼돈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중동은 IS를 만들었고, 유럽에서는 분리주의를 만들었으며, 미국에서는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왜 경제 이야기를 할까요?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 큰 혼란이 일어났고, 혁명 또는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한가지 예가 2차 세계대전입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화폐가 무용지물이 되자 국민들은 “우리들이 왜 이런 환경에서 살아야 하나?”라고 생각하며 히틀러를 리더로 만들었습니다. 사실 히틀러도 처음에는 투표를 받지 못했지만, 경제위기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세계는 약육강식의 사회입니다. 물론 세계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인간이 문화의 차이는 있지만 다들 비슷비슷하다는 것을 느끼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크루즈 혹은 경제포럼에서 지식인들을 만나보면, 생각은 달라집니다. 밥을 먹으며 역사이야기를 하는 유럽인들의 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결국 자국이 어느 나라를 정복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크루즈에서 매일 2번씩 청소를 해주는 사람들은 동남아시아 사람들로 저보다도 영어를 잘하는 그 나라의 엘리트들 입니다. 결국 국력이 없으면 세계 무대에서도 대우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요즘 한국을 보면 우리나라의 안보와 미래가 우려 스럽기 때문입니다. 밖으로는 강대국들의 패권다툼이, 안으로는 여야의 이권다툼, 그리고 곧 실현화 될 심각한 경제 위기가 한국을 위태롭게 만듭니다.

미국은 2008년 경제위기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국의 글로벌 리더쉽 경쟁에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미국은 위대하다”라는 마음을 투표로써 실현했습니다.

일본은 중국의 부상이 두렵기만 합니다. 중국은 청일전쟁이후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일본을 복수하고 세계를 다지 제패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외교 정책 방향이 ‘도광양회’로부터 ‘화평굴기’를 거쳐 ‘주동작위’가 된 것처럼, 시진핑 국가주석이 세계무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상황은 일본이 위기의식을 가지게끔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미국과 군사력을 키워야 하는 일본은 서로의 이해관계가 잘 맞습니다. 그렇기에 함께 동맹을 하여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중국을 견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공학을 전공한 저는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고, 글쓰는 재주는 없지만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한권 소개하고자 합니다. 현재의 상황과 유사한 역사적 시점은 병자호란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병자호란>> (한명기 저)이라는 책을 국민들이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진왜란 이후 국민들이 일본과 적대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청나라와의 대립으로 힘이 없는 인조는 일본과 동맹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명에서 청나라로 패권이 이동하는 상황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과도 비슷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큰 그림을 그리며 사회를 이성적으로 바라봐 이 국가적 위기를 함께 잘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P.S. 개인적으로 인문학을 하시는 많은 젊은 분들이 새로운 가치를 가지고 정치에 입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춘추전국의 혼란했던 시기에 수많은 사상가들이 나왔듯이, 세계적 혼란속에 빛나는 사상가가 대한민국에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그렇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병자호란 저자: 한명기 출판사: 푸른역사

병자호란

 저자: 한명기 출판사: 푸른역사

 한반도는 기존 제국이 쇠퇴하여 신 제국이 들어설 때마다 늘 위기를 맞았다. 중국의 외교 정책 방향이 ‘도광양회’로부터 ‘화평굴기’를 거쳐 ‘주동작위’가 된 것처럼 신흥 강국 중국은 부상하고 있고 미국은 2008년의 금융위기로 인해 글로벌 리더십에 큰 타격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현재 중립적인 외교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지 모른다. 그렇기에 과거에 이와 유사 한 역사적 사례를 찾아보고 앞으로의 대책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병자호란 >>이라는 책은 큰 의미가 있다.

 임진왜란에서부터 병사호란에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위기 속에 선조, 광해군, 인조라는 3명의 왕이 대를 이었다. 광해군은 선조의 아들로 선조 다음으로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그렇지만 첩자 이자 차자라는 콤플렉스로 인해 자신의 권좌가 흔들릴 것을 우려하여 왕세자 경쟁에 놓였던 영창 대군과 인조의 동생인 능창군을 죽이게 된다. 인조의 아버지이자 광해군의 이복 동생인 정원군 또한 광해군의 의심으로 오래 살지 못하게 되면서 인조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인척들과 주변 사람 들을 동원해 인조반정을 일으키게 된다. 병자호란 시기에 정권을 잡고 있던 인조는 광해군의 난 정을 바로잡겠다며 인조반정을 일으켜 왕위에 오른 사람이다.

 인조는 광해군을 몰아내며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 오랑캐 후금과 화친하여 명나라의 은혜를 배신했기에 반정을 일으켰다고 밝힌다. 반정으로 정권을 잡은 인조는 공신 계급에 대해 한을 품 은 이괄이 난을 일으켜 수도를 장악함에 따라 파천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고 이괄의 난을 진압한 이후에도 정권 안정에만 급급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불안감으로 인해 그는 국제 정세와 조선의 현 상태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그의 집권기 때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며 한반도는 초토화가 되었다. 민생은 더욱 도탄에 빠졌으며 오히려 후금에게 항복하고 무릎 을 꿇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는 마치 아랍의 봄으로 시작된 아프리카와 중동의 상황과 비슷하 다. SNS를 통해 독재정권을 무너뜨려 자유를 얻었다 생각했으나, 차기 정권을 이끌어 나갈 체계 의 미흡으로 오히려 실업률은 늘어나고, 전쟁과 가난 배고픔 속의 삶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의 불 만족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도 좋으나 더 큰 그림을 그려서 미래를 내다 볼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번 무너진 탑을 다시 세우는 일은 더 많은 희생과 노력이 따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광해군이 계속해서 정권을 유지 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광해군은 일단 선조때 일어난 임진왜란 당시 분조 활동으로 민심을 수습하고 군량을 모으고 군기 를 조달하는 등 많은 공을 세워 임진왜란을 극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는 전쟁 상황의 대처 경험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때의 활동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그는 외교적으로 실리외교를 추구하며 국제정세를 잘 파악하고 있었다. 정춘신 등의 사절을 보내 떠오르는 후금의 내부 사정을 파악하여 홍타이지는 조선 강경파인 반면 다이샨은 온건파라는 사 실 등을 알고 있었고 차기 정권의 향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또한 가도에 있는 명의 모문룡이 후금과의 관계에 좋지 않다는 것을 인지했으며 그의 인품을 미리 파악하고 배척하였다. 이 러한 국제 정세를 인식하였기에 강홍립에게 밀지를 내려 심하전투에서 항복을 할 수 있도록 하였 고, 강홍립으로 하여금 후금의 정보를 더 알아 낼 수 있었다. 만약 광해군이 정권을 유지했었다 면, 남이홍이 죽으며 인조의 기찰로 인해 ‘내가 지휘관이 되어 한번도 습진(진을 치는 훈련)을 해 보지 못하고 죽는 것이 애통하다’라고 말하는 상황은 안 나오지 않았을까? 또 강화도와 수도 방 어에 급급하기보다는 올바른 군사대책을 세우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그랬다면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의 상황은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북쪽의 많은 백성들이 피해를 덜 입지 않았을까? 정 말 아쉬운 대목이다.

 인조의 의사결정과 정책 방향을 보면 정은 많으나 겁 또한 많고, 자신의 주관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진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주관적인 결단력이 없다. 이괄의 난으로 인해 정권 유지에 급급하여 정권 유지를 위해 명나라의 사신만을 목 빠지게 기다렸으며, 이 사신들로 인해 국가 제 정에 큰 타격을 입었다. 명 사신 접대를 위해 명 장수에게서 은을 빌려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 나 올 정도였으니(1권 p85) 국가 제정 상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김자점, 김류, 김경 징 등의 문제를 묵인하였고 청과 싸우자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신은 강화도로 들어갈 생각만을 하였다. 지도부가 겁을 먹고 도망치는데 어떻게 전쟁을 이길 수 있겠는가? 그의 두려움으로 인해 전쟁을 앞두고 군력을 수도와 강화도에만 집중시켜 결국 아무것도 못해보고 청나라에 항복을 하 게 되었다. 그는 국제정세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없었고 자기만을 생각하는 소인배였다. 결국 인조 는 왕위를 계승할 만한 인물은 아니었다.
 명의 태창제의 급사와 조선의 소현세자의 급작스런 죽음은 시대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렸다. 명은 결국 누르하치의 공격을 막은 명장 원숭환을 오명으로 죽여버리고 조대 수 같은 충직한 무장도 후금에 항복하도록 만드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명의 공유덕과 경중명 이 185척의 선박과 수만의 병력 그리고 홍이포를 이끌고 후금에 투항하였는데, 인조가 이때 조차 도 세계의 흐름을 판단하지 못했다는 것이 참 아쉽다. 공유덕과 경중명의 투항은 명의 내부 사정 을 잘 말해준다. 이 둘의 투항은 또 다른 의의를 가지는데 그것은 후금으로 하여금 수군을 가질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조선이 병사호란을 치르고 나서의 일본의 관계 또한 주목해 보아야 한다. 저자는 일본을 ‘예나 지금이나 일본은 한반도가 대륙과의 관계 때문에 위기에 처했을 때 그것을 틈타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데 선수(2권 p320)’라고 평가한다. 쓰시마는 조선의 외교적 상황을 파악하여 많은 이득을 취하게 되고 결국 조선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 청과 일본에 많은 물자를 제공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놓이게 되고 민생은 더 힘들어 질 수 밖에 없었다. 이는 모든 국제관계를 잘 표현하 는 대목이다. 지구 역사상 약국을 무상으로 도와주는 사례는 한번도 없었다. 국제 관계는 약육강 식의 사회이다. 현재 중국과 미국, 일본의 국력에 한없이 못 미치는 한국은 이 3나라에 끌려 다닐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긴 하다. 그렇지만 후금이 명을 정벌 시 조선의 침공을 우려했듯이 어느 정 도의 영향력은 행사 할 수 있기에, 이를 이용하여 약국으로써의 위기를 잘 극복하는 해답을 찾아 야 할 것이다.

 조선시대의 지식인들은 한반도가 처한 지정학적 상황을 ‘복배수적’이라고 표현하였다. 이 는 배와 등, 즉 앞과 뒤 양쪽에서 적이 몰려오는 형국 이라는 뜻이다. 조선시대의 지식인들은 한 국이 정면의 중국 대륙과 바다건너 일본 열도 사이에 위치한 지정학적 요충지라는 사실을 잘 알 고 있었다. 현재 학자들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평가한다. 실 제로 중국과 일본의 센가쿠 열도(댜오위다오) 분쟁은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다. 병자호란과 같은 역사적 자료들을 통해 어떻게 하면 중국과 미국의 리더십 경쟁으로부터 실리를 얻어내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사람들이 조금 더 넓은 안목을 가지고 세계를 바라 보고 한국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도광양회: 자신의 재능이나 명성을 드러내지 않고 참고 기다린다는 뜻
화평굴기: 화평하게 우뚝 일어선다는 뜻
주동작위: 제 할 일을 주도적으로 한다는 뜻

2016년 11월 20일 일요일

[2016-11-21 월]뉴스

[2016-11-21 월]뉴스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1일 주한미군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인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북한의 점증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항해 자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자위적 방어조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위협이 사라질 경우 동북아 차원에서 군비축소와 신뢰구축을 위한 시범적.선도적 조치로서 사드 철수도 가능함을 (중국에)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 우리나라의 37.7%가 경제적 취약계층에 속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트럼프는 대선 기간 여러차례 물고문 부활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2월 공화당 경선 토론에서는 "물고문보다 훨씬 더한 것을 복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가 CIA 국장에 마이크 폼페오 하원의원, 법무장관으로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이 내정되며 물고문을 포함한 심문프로그램의 부활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들은 부활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입니다. (연합뉴스)

*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상대적으로 쉽게 빌릴 수 있는 카드론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카드론은 신용대출이다 보니 부실이 조금만 늘어도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연합뉴스)

2016년 10월 9일 일요일

[2016-10-10 월]뉴스

[2016-10-10 월]뉴스

* 한미 양국 해군이 10일 북한의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위해 한반도 전 해역에서 대규모 연합훈련에 돌입했습니다.('2016 불굴의 의지'(Invincible Spirit 2016)) 미국은 이번 훈련에 투입되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 외에도 B-52와 B-1B 장거리 폭격기, F-22 스텔스 전투기, 핵추진 잠수함 오하이오호 등 전략무기를 잇달아 한반도에 전개하며 북한에 무력시위를 했습니다. (연합뉴스)

* 서해에서 불법 중국어선과 해양경찰 간 충돌 수위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2008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어선 선원의 폭력저항에 숨진 해경은 2명 부상자는 73명이라고 하네요, (연합뉴스)

*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국민이 노후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생활비는 월평균 217만8천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

* 한국과 일본 업체들은 퍼스널 컴퓨터 사업을 정리하거나 축소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유럽지역의 노트북 판매를 중단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연합뉴스)

2016년 10월 8일 토요일

제이만 효과(Zeeman Effect)

제이만 효과(Zeeman Effect)


자기장 속에서 원자의 선 스펙트럼이 갈라지는 현상을 제이만 효과라고 부른다. 홀수개로 갈라지는 현상은 로런츠의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했지만, 짝수개로 갈라지는 현상은 제대로 설명을 할 수 없었다. 전자는 정상 제이만 효과라 불리고 후자는 비정상 제이만 효과(anomalous Zeeman effect)라고 불렀다.

[중앙일보][오피니언][오민석] 성공학이라는 괴물

[삶의 향기] 성공학이라는 괴물


원문: 오민석
작성자: 박성남

 우리나라에서 성공이라는 단어는 넓은 의미의 훌륭한 삶이 아닌 출세를 이야기하고 있다. 성공이라는 게 상위 5%를 뜻한다면 대부분인 나머지 95%는 실패한 삶은 살게 되는 것이다.

성공이라는 가면을 쓴 출세 이데올로기의 가장 큰 문제는, 출세만을 유일한 훌륭한 가치로 만든다는 것이다. 사회적헌신, 환대, 사랑보다 경쟁에서의 사적인승리를 더 나은 가치로 생각한다. 이는 공공의 문제를 개별화 시킴으로써 시스템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게 만든다.


 만일 다중의 삶이 불행하다면 그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이다. 그렇지만 성공학에서는 당신의 불행은 당신의 게으름때문이고, 당신이 남보다 더 열심히 살지 않아서라고 말할 것이다. 성공학의 논리에서 실패한 다수는 사실 다양한 훌륭한 가치들을 가진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자기 존재의 소중한 가치들을 망각하고 괴물 앞에서 열등감과 자괴감에 시달린다. 누가 이들을 구할 것인가?








 NYT 컬럼니스트 David Brooks는 사설에서 사람들이 Moral Lens보다 Economic Lens를 더 발전시켜서 현재의 여러 문제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오민석 교수님도 “‘사회적헌신, 환대, 사랑보다 경쟁에서의 사적인승리를 더 나은 가치로 생각한다라고 판단한 점에서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된다.










2016년 10월 7일 금요일

조지프 존 톰슨 (J.J. Thomson)의 전자 발견

조지프 존 톰슨 (J.J. Thomson)의 전자 발견


영국의 과학자 크룩스(William Crookes, 1832~1919)는 유리관 속의 공기를 최대한 뽑아내 진공상태로 만들었다. 그런데 입자가 없는 유리관 속에서 전류가 계속 흐르고 있음을 알게 된다. 무엇이 흘러간다고 하면 매질이 있어야하는데, 이 매질을 톰슨이 발견하였다.

톰슨은 음극선관에 전류를 흘리고 자기장과 전기장을 걸어 음극선의 휘어짐이 오로지 전극 간의 전위차와 장의 세기에만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기장에 따른 변화를 통해, 음극에서 전자가 출발하여 양극을 양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전지강에 따른 변화를 통해 음의 전하를 띤 알갱이들의 흐름으로 결론짓는다.

톰슨은 음극을 만드는 원자들 속에서 전자가 나온다 생각하여 전자도 원자의 구성 성분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전자가 원자에서 빠지게 되면 양의 전기를 띠는 이온으로 변할 것이다. 그래서 톰슨은 이로부터 양의 전기를 띤 물체와 전자가 합쳐진 원자모델을 제시하였다.


이후 톰슨의 원자모델은 러더포드에의해 수정 된다.

러더포드 산란 실험 (Rutherford Gold Foil Experiment)


가이거-마스덴 실험 (Geiger-Marsden Experiment)


러더포드 산란 실험 (Rutherford Gold Foil Experiment) 


 원자가 태양계와 같이 원자핵이 중심에 있고 그 주변의 대부분이 비어 있다는 것을 증명한 실험.


 양성자와 전자가 균일하게 퍼져 있다는 톰슨의 이론이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된 실험이다. 원래는 알파입자가 몇도 산란하는 가를 확인하려는 실험이었으나 반대로 돌아오는 알파입자도 발견하게 된다. 만약 톰슨의 모형이라면, 전자는 양성자 2개와 중성자 2개로 이루어진 헬륨입자보다 작기에, 헬륨입자인 알파입자를 튕겨낼 수 없다. 1910년 러더포드는 이 사실을 설명하기위해 원자핵이 중심에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중앙일보][오피니언][정운찬 칼럼] 리더십이 갖춰야 할 조건

[정운찬 칼럼] 리더십이 갖춰야 할 조건



 국가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은 국가의 흥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리더십이 필요할까요?

 첫째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한 정치철학을 가지는 것입니다. 처칠은 영국에서 가장 위대한 영국인으로 뽑히지만, 종전 직후 치뤄진 총선에서 국민들은 처칠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전쟁을 끝까지 할 인물이라는 확신을 줬던 처칠이지만, 영국 국민들은 처칠을 전후 복구에 적합한 리더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사례는 모든 시대와 상황마다 적합한 리더십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난 대선의 ‘경제 민주화’를 주창한 대선 후보들은 ‘자신의 정치 철학’을 확고히 가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둘째는 자신이 맡은 직책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2009년 뉴욕 허드슨강에 유에스 에어웨이스 여객기가 새때와의 충돌 사고로 엔진 정지후 허드슨 강에 불시착하기 까지 걸린 시간은 단 6분이었습니다. 설런버거 기장은 빠른 판단으로 허드슨 강의 기적을 만들었고, 승객 전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기장으로써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안전에 대한 책임의무도 다하였습니다. 한국의 세월호 사건과는 비교되는 대목입니다.

 우리나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한 정치철학을 가지며 맡은 임무에 책임질 수 있는 리더십이 아쉽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리더를 뽑는 국민들도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중앙일보][오피니언][박보균 칼럼] 중국의 역사적 비원

[박보균 칼럼] 중국의 역사적 비원


 중국의 외교전략이 ‘도광양회’에서 ‘주동작위’로 바뀌며 남중국해와 동북아 질서를 바로 잡고자 한다. 시진핑의 야망은 ‘중국몽’인데, 이는 19세기 말 청일전쟁 이전까지 누렸던 지위의 회복이고, 한반도에 대한 독점적 영향력의 복원이다.

 이를 달성하기위해 중국은 한반도에서 미국의 영향력 약화를 원한다. 그렇기에 핵무기로 미군의 전력을 분산시키는 북한은 중국몽 성취의 지정학적 교두보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국제관계는 자선의 무대가 아닌 약육강식의 사회이다. 미, 중은 기회주의 외교로 바라본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주 안보의 투지가 필요하다. 북핵 문제는 한민족의 사활이 걸려있다. 북핵 타파의 해법은 국민적 안보 의지에서 나온다.

[중앙일보][오피니언][김영희 칼럼]핵추진 잠수함을 빨리 만들자_요약

[김영희 칼럼] 핵추진 잠수함을 빨리 만들자


 현재 남북관계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 우리는 ‘대량 응징 보복 전략’과 미국의 ‘선제, 예방 타격’을 군사전략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곧 전쟁을 의미함으로, 핵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평화적 분단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압박과 대화 두 노선이 병진 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은 현재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2023 ~ 2025년에 완성하려고 하지만, 북한은 그사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으로 무장하고 핵추진 잠수함으로 교체할 것이다. 김정은은 2018년까지 핵추진 잠수함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응해 우리나라도 핵추진 잠수함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는 두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는 디젤 잠수함과의 경비차이고, 둘째는 미국의 반대이다. 미국이 반대할 시 우리는 안보문제를 말하며 명확하게 요구할 것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2016년 9월 11일 일요일

[2016-09-12 월]뉴스

[2016-09-12 월]뉴스

*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도 핵실험 준비를 마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예고한 것으로 평가함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뉴욕에서 열린 9.11 테러 추모행사에 참석했다가 휘청거리며 차량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

* 코스피가 12일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태 등 대내외 악재가 반영되면서 2000선으로 뚝 떨어진 채 출발했습니다. (연합뉴스)

* 주말 이틀 간 지중해에서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 3천400명이 이탈리아 해안경비대 등에 구조됐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9월 5일 월요일

[2016-09-06 화]뉴스

[2016-09-06 화]뉴스

*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항저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라오스로 출국했습니다. 6일에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7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 북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핵무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5일 낮 12시 14분께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1천km 내외로 파악됀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해 기소되지는 않았지만 미국 언론과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클린턴의 이메일을 공개하라며 청구한 소송이 법정에서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선거일 사이에 수천 페이지의 자료가 공개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

* 이탈리아 시칠리아 해협에서 5일 하루동안 2천여 명의 난민이 구조됐다고 합니다. 8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하네요. 이탈리아는 지난 주에도 지중해에서 1만 4천명의 난민을 구조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8월 24일 수요일

[2016-08-25 목]뉴스

[2016-08-25 목]뉴스

* 북한은 24일 오전 5시30분께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SLBM 1발을 도해상으로 시험발사했다. 정상보다 높은 각도로 발사된 이 SLBM이 500km를 비행함에 따라 군 당국은 이번 시험발사를 사실상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이번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시험 발사는 성공 중의 성공, 승리 중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아메리칸대학이 24일 무장반군의 공격을 받아 최소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 미얀마 중부 마궤주 차우크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인근 도시 바간의 고대 불교유적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8월 15일 월요일

[2016-08-16 화]뉴스

[2016-08-16 화]뉴스

*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폭염속에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미국 해양대기관리국(NOAA)에 따르면  지난달이 세계 기상관측 역사상 가장 무더운 달로 기록됐습니다. (연합뉴스)

* 세계은행에서 집계한 2015년 GDP 규모는 1조 3천 779억 달러로 전세계 1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9년 만에 세계 11위로 올라섰다고 하네요. (연합뉴스)

2016년 8월 3일 수요일

[2016-08-04 목]뉴스

[2016-08-04 목]뉴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북한이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합치된 성명을 채택, 발표하진 않았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무인 원격제어시스템으로 운행되는 인천철 2호선은 출입문 정위치로부터 25cm 내에 정차해야만 문이 열리도록 설계되었습니다. 3일 오전의 문제는 원래 출입문 위치보다 65cm 지난 지점에 멈춰섰기 때문이라고 하네요.(연합뉴스)

*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의 '무슬림 비하'발언 논란 등 잇따른 논란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이 트럼프보다 10%포인트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미국 워싱턴DC 지하철 담당 경찰관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도우려 한 혐의로 사범당국에 체포됐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8월 2일 화요일

[2016-08-03 수]뉴스

[2016-08-03 수]뉴스

* 북한은 3일 오전 노동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1천km가량 비행해 아키타현 오가반도 서쪽 250km 지점의 배탁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집권 이후 이번까지 스커드(사거리 300~1천km) 16발, 노동(1천300km) 6발, 무수단(3천500~4000km) 6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3발 등 탄도미사일만 32발을 발사해 1천100억원 이상을 허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합뉴스)

*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함에 따라 비관세장벽 쌓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비관세장벽은 관세를 제외한 모든 무역제한 조치로 수량 제한, 인증,통관 등 수입 허가 절차, 보조금, 정부조달 등을 말합니다. (연합뉴스)

* 지난해 지구의 기온과 온실가스, 해수면 높이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2015년이 '지구 건강'에 있어 사상 최악의 해로 기록됐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8월 1일 월요일

[2016-08-02 화]뉴스

[2016-08-02 화]뉴스

*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실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라고 적혀있다고 하네요.(연합뉴스)

* 위조서류로 불법 인증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폭스바겐 32개 차종 8만 3천대가 인증취소, 판매정치 처분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

*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중 국경 지역의 북한 출입국사무소가 보안검색을 이유로 국경 통과자에게 알몸수색과 같은 인권 유린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31일 일요일

[2016-08-01 월]뉴스

[2016-08-01 월]뉴스

* 북학 해킹 조직으로 추정되는 단체가 올해 1월~6월 정부 외교,안보 부처 공무원과 전문가 등 90 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해킹 시도를 해 56명의 계정 비밀번호가 놀출됬다고 합니다. 검찰은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조해 문제가 된 피싱 사이트를 폐쇄하고 피해자가 비밀번호를 변경하도록 알려주는 등 보호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의 잇단 테러에 맞서 유럽 곳곳에서 가톨릭과 이슬람이 "종교 전쟁은 없다"며 화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IS는 "십자가를 파괴하라"는 시령을 내리고 교황 테러 표적을 삼는 등 이슬람과 서방종교의 종교 전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게 지지율 면에서 1~6%포인트 앞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미 공군이 핵포탄을 투하할 수 있는 초음속 전략 폭격기인 B-1B '랜서'(Lancer)를 이달 초 괌 기지에 전진 배치한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28일 목요일

[2016-07-29 금]뉴스

[2016-07-29 금]뉴스

* 북한이 지난 4월 중국 류경식당에서 근무하던 파견 종업원 13명이 집단탈출해 한국으로 귀순한 사건과 관련해 책임자 6명을 공개처형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연합뉴스)

*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77)가 28일 향후 5년간 페루를 이끌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연합뉴스)

* 메르켈 총리는 총리 재임시 두가지 프로젝트를 달성하고자 했습니다. 하나는 하르츠개혁을 가져온 2003년 독일의 악화한 경제지위를 개선하는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난민'환영문화'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연례 하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해낸다"라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구호를 꺼내 들며 난민 문제 해결을 완수해 내리라고 다짐했습니다.(연합뉴스)

2016년 7월 27일 수요일

[2016-07-28 목]뉴스

[2016-07-28 목]뉴스

*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의 합헌 여부를 가리를 헌법소원심판 사건 선고를 앞두고 다수의 헌법 전문가들은 합헌 결정을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

* 지중해의 섬나라이자 유럽연합 회원국 몰타에서도 북한 근로자 탈출이 있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한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네요. 중국에이어 유럽에서도 노동자의 이탈이 잦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1도 오를때 마다 금성심정지 발생률이 1.3%씩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의료진은 극심한 폭염 속에서는 탈수, 전해질 불균형, 신장 기능 이상, 자율신경계 불균형, 혈전 발생 등 여러 생리적인 불균형이 발생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

*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5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현 기준금리인 0.25%~0.5%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합뉴스)

*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팀 케인(버지니아)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26일 화요일

[2016-07-27 수]뉴스

[2016-07-27 수]뉴스

* 공화당은 지난 19일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전당대회에서 트럼프(70)를 대선후보로 확정했으며, 민주당도 26일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클린턴(68)을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188년 전통의 민주당은 사상 첫 여성 후보를, 162년 역사의 공화당은 첫 부동산재벌 후보를 각각 대선후보로 선출했습니다. 두 후보의 공약은 보호무역 기조를 제외한 외교, 안보와 이민, 교육, 환경 등 대부분 분야에서 극과 극의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 프랑스 니스의 코트다쥐르 해변이 대형 트럭의 지그재그 질주로 아수라장으로 번한지 12일만에 생테티엔 뒤 루브래시에서 신부를 살해하는 성당 테러가 발생해 프랑스는 물론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 북한의 정찰총국을 비롯한 대남 공작기관들이 해외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국민을 상대로 한 테러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 10여 개 테러 실행조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외교부는 중국과 동남아지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에 대한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

[2016-07-26 화]뉴스

[2016-07-26 화]뉴스

* 북한의 정찰총국을 비롯한 대남 공작기관들이 해외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국민을 상대로 한 테러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 10여 개 테러 실행조를 파견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의 캠페인을 훼방하는 내용이 담긴 DNC 핵심인사들의 이메일이 폭로되자 데비 와서먼 슐츠 DNC 의장이 사퇴했지만,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성난 샌더스 지지자들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시위를 하며 사태가 거칠어지게 되어 50여 명이 연행됐다고 미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열사병, 열경련 등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온열질환은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거나 구토.울렁거림 등 증상을 보입니다. 통증이 나타나는 열경련과 일시적으로 실신하는 열실신 등이 있습니다.열사병 3대 예방 수칙은 물, 그늘, 휴식이라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24일 일요일

[2016-07-25 월]뉴스

[2016-07-25 월]뉴스

*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 이후 처음있었던 외교장관 회담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사드 문제를 놓고 의견 대립이 이어졌습니다. (연합뉴스)

* 전자파 유해성에 대해 사드 레이더 출력은 패트리엇보다 강하고 그린파인 레이더보다는 약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연합뉴스)

* 일찍이 시작된 무더위로 전북에 온열 환자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어제까지 총 14명이라고 하네요. 당분간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주변에서 온열 환자가 발생하면 바로 119에 신고해 달라고 소방당국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연합뉴스)

* 지난 18일 바이에른주 통근열차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 17세 청년이 도끼를 휘둘러 5명을 다치게 한데 이어 22일 이란계 독일인 18세 청년이 뮌헨 맥도날드.쇼핑몰에서 총격으로 10대 7명을 포함한 9명을 살해했습니다. 24일에도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로이틀링겐에서 시리아 출신 난민(21)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이에따라 메르켈 정부의 난민정책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정치적 재난 사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21일 목요일

[2016-07-22 금]뉴스

[2016-07-22 금]뉴스

* 트럼프는 그동안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에 기반한 보호무역을 강조하면서 한미 FTA를 포함한 기존의 모든 자유무역협정을 재검토할 것임을 공언해 왔습니다. 이번 대선 후보수락 연설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무역협정 전반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보호무역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 군부의 쿠데타 시도 이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군에 '새로운 피'를 수혈해 군 조직을 재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 반기문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유엔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첫 비공개 투표에서 포르투갈 총리 출신 안토니우 구테헤스(67) 전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가 1위를 달렸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이 25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여름 휴가를 맞아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국정을 챙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20일 수요일

[2016-07-21 목]뉴스

[2016-07-21 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 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3개월간 사실상 초법적 권력을 확보했습니다. 사회각계에서 6만명을 직위해체 또는 구속시켰는데, 쿠데타에 직접 가담한 군 장병뿐 아니라 경찰관, 공무원, 판.검사, 대학 총장.학장.교수, 공.사립학교 교직원까지 사회 각계 인사들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서방의 독재 우려에 대해서는 '쿠데타 후속 조처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것이다'라며 응수하고있습니다. 집권 정의개발당(AKP)은 터키 의회의 전체 550석 가운데 절반을 훌쩍 넘는 317석을 장악하고 있다 합니다. (연합뉴스)

* 미 인터넷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의 뉴햄프셔 주 대의원이자 참전용사 분야 고문인 알 발다사로는 전날 라디오 WRKO의 '제프 쿠너 쇼'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총살해야 한다는 극단적 주장을 담은 취지의 내용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새로 선출된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20일 베를린에서 처음 만나 "연내 탈퇴 통보 불가"와 "이해하되 과도한 지체 불가"라는 서로의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19일 화요일

[2016-07-20 수]뉴스

[2016-07-20 수]뉴스

*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습니다.백인 노동자와 보수적 중산층 등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있습니다. (연합뉴스)

* 북한은 19일 스커드와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유사시 남한으로 전개되는 미국 증원전력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훈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쿠데타 배후로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궐렌으로 보고있습니다. 이에, 궐렌을 동조하는 세력을 뿌리 뽑겠다며 사찰의 속도를 높였습니다. 쿠데타 시도를 이유로 이날까지 체포하거나 직위해제, 사표를 요구하는 사람 수가 5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군 뿐 아니라 행정, 사법, 교육계 인사까지 모두 몰아냄에 따라, 권력강화를 위한 시도가 아닌지 서구권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18일 월요일

[2016-07-19 화]뉴스

[2016-07-19 화]뉴스

* 북한은 오늘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께까지 비행거리 500~600km의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 군 당국이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 것에 대한 반발 또는 '무력 시위'차원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실패한 쿠데타 시도의 배후로 지목한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궐렌의 터키 송환과 사형제 부활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서방은 민주주의 훼손을 경계하고 있으며, EU는 터키의 사형제와 EU 가입이 양립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터키는 현재 EU 가입을 위한 조건들을 충족하기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연합뉴스)

* 메이 총리는 '트라이던트 잠수함 현대화' 추진 하원 표결을 앞두고 핵 억지력은 반세기 가까이 국가 안보와 방위에 절대적인 부분이었다며 이 특별한 길을 멈추는 것은 잘못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의 위협은 매우 실질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실시된 표결은 찬성되어 승인을 얻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미국 공화당이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노예국가(Slave State)'라고 공식 규정했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17일 일요일

[2016-07-18 월]뉴스

[2016-07-18 월]뉴스

* 태평양 괌 기지에 배치된 사드 포대가 X-밴드 레이더의 전자파 인체 유해성과 발전기 소음, 환경피해 등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의 국방부 관계자들과 취재진에 공개됩니다. (연합뉴스)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진압된 쿠데타에 가담한 군인뿐 아니라 판.검사까지 수천 명 잡아들인 데 이어 모든 국가기관에서 "바이러스를 박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쿠데타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된 사람은 6천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터키는 헌법상 의원내각제이지만 총리를 3차례 역임하고 사상 첫 직선제 대통령에 오른 에르도안이 총리를 넘어선 권력을 가짐에따라 국제사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ASEM 정상회의에서는 북핵.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 등 여타(대북제재)결의의 전면적 이행을 촉구하는 의장성명이 채택됐습니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공식방문을 계기로 몽골의 유력 신문이 새마울운동을 조명했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14일 목요일

[2016-07-15 목]뉴스

[2016-07-15 목]뉴스

* 프랑스의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데이) 공휴일인 14일 밤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대형트럭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덮쳐 최소 7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트럭 안에는 무기와 폭발 물질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14일 부통령 후보로 마이크 펜스(57) 인디앤 주지사를 내부적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3차 전원 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논의한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내년 9월부터 캘리포니아주 공립 고교 10학년(한국 고교 1학년생) 세계사에 '일본군 위안부'들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미국에서 포켓몬고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포켓몬 사냥에 열중하면서 주변을 살피지 않음에 따른 사고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13일 수요일

[2016-07-14 목]뉴스

[2016-07-14 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CS)를 주재하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주한미군 배치 결정과 관련해 후속대책 등을 점검합니다. (연합뉴스)

*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

* 테리사 메이(59)가 13일 제 76대 영국 총리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마거릿 대처이후 26년 만에 두 번째 여성 총리를 맞이합니다. 전임 데이비드 캐머런은 2010년 보수당을 총선 승리로 이끈 이후 6년 2개월 만에 브렉시트 국민투표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이날 총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연합뉴스)

* 기혼 여성(15세 ~ 49세)의 임신 횟수가 2003년 2.84회에서 2015년 2.34회로 지속해소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중 1/5은 정상적으로 출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12일 화요일

[2016-07-13 수]뉴스

[2016-07-13 수]뉴스

*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함에 따라 중국와 미국 양국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재판결에 근거한 그 어떤 주장이나 행동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한 반면 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국제 해양법 오약에 가입할 때부터 이미 당사국들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강제분쟁 조정에 동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 미국 민주당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경선 라이벌이자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연합뉴스)

* 북한은 미국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인권 유린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린 사실이 주민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내년 말까지 최대 6만 3천명의 조선업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11일 월요일

[2016-07-12 화]뉴스

[2016-07-12 화]뉴스

* 테리사 메이(59) 내무장관이 오는 13일 데이비드 캐머런의 뒤를 이어 영국 총리에 오릅니다.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이후 26년 만에 두번째 여성 총리가 배출되는 것입니다. 결선에 오른 두 후보 중 한 명인 앤드리아 레드섬(53) 에너지차관은 '강력한 총리가 당장 임명되는게 국익"이라며 경선을 포기함에따라 일정이 2개월이상 앞당겨진것입니다. (연합뉴스)

*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 가운데 북쪽 입구 부근에서 최근 자재나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출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군사전문가는 무엇을 위한 작업인지는 모르지만 '장래에 (북한) 정권의 지시가 내려졌을 때 즉시 (핵실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는 상태라는 점은 분명하다'라고 풀이했습니다.(연합뉴스)

* 미국이 북한 개인 및 기관을 인권 제재대상 지정하고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조기에 확정함에따라 북한도 유일하게 존재해 온 접촉통로인 '뉴욕 채널'을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바마 행정부 임기 내 북미대화 복원, 6자회담 재개 등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 올해 5월까지 정부가 거둔 세금이 1년 전보다 19조원 늘어났습니다. 5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92조 7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36조 2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연합뉴스)

*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관련해 한국인 관광객이나 응원단은 90일까지는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브라질 현지에 체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10일 일요일

[2016-07-11 월]뉴스

[2016-07-11 월]뉴스

* 일본의 7.10 참의원 선거에서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을 필두로 한 '개헌 세력'이 개헌 발의선을 확보했습니다. 자민, 공명, 오사카유신회, 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 등 개헌파 4개 정당이 선거 121석중 77석을 확보했으며 비개선의석 84석, 개헌파 무소속 의원 4명을 더해 총 165석을 확보했습니다. 이에따라 개헌안 발의 정족수인 162석(전체의 3분의 2)를 넘음에 따라 일본 정치권은 개헌 정국으로 급속하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북한은 한미 양국이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결정한 것에대해 물리적 대응 조치를 실행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연합뉴스)

* 북한 노동자들은 북한과 몽골과의 협약에 따라 '외화벌이' 일꾼으로 몽골에 파견되었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고된 노동은 물론 임금 상납에다 체불의 고통까지 겪고 있다고 합니다. 몽골 내 최저임금과 노동법의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인권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는 우려를 낳고있다고 합니다. 국제노동기구(ILO)도 모골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의 개선을 촉구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세계 주요 은행 가운데 부도 위험 지표는 급등하고 시가 총액은 급락하는 곳이 유럽 은행을 중심으로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전 세계 30대 주요은행의 시가총액은 21% 증발했습니다. CDS 프리미은 유럽 재정위기가 고조됐던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하네요;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금융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높아졌다는 것은 기업의 신용도가 낮아져 채권을 발행할 때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의미입니다.(연합뉴스)

2016년 7월 7일 목요일

[2016-07-08 금]뉴스

[2016-07-08 금]뉴스

* 영국이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이후 26년 만에 여성 총리를 맞게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의 후임 총리가 될 영국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테리사 메이(59) 내무장관과 앤드리아 레드섬(53) 에너지차관이 결선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당선자는 9월 9일 발표된다고 하네요.EU탈퇴 협상과 관련되 메이는 '실용주의적 접근'을 레드섬은 '신속 마무리'를 추구합니다. (연합뉴스)

* 톰 말리노프스키 미국 국무부 민주주의, 인권, 노동 담당 차관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 개인 15명, 기관 8곳을 제재대상에 올린 데 대해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

* 제 1호 태풍 '네파탁'(WIPHA)이 10일 오후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약해지더라도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 연방통계국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 백인의 중간 연령은 43세로 아시아계(36세)나 흑인(33세) 히스태닉(28세)보다 훨씬 많아 최고령 인종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들의 여름방학 계획 1순위는 '취업준비'로 나타났습니다.(연합뉴스)

2016년 7월 6일 수요일

[2016-07-07 목]뉴스

[2016-07-07 목]뉴스

* 미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을 인권유린 혐의로 첫 제재대상에 올렸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 의회에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나열한 인권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재무부는 이를 토대로 개인 15명과 기관 8곳에 대한 제재명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런 형태의 제재대상을 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북미관계를 비롯한 남북관계에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오는 9월부터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중동과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 제일 처음 발을 들여놓는 유럽연합(EU) 지역에는 EU의 새로운 국경수비대가 배치돼 이민자들을 통제, 관리하게 된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8월말, 서울시 지하철 9호선에 신규 차량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의 복잡함을 줄이고자 합니다. 8월말에 9호선 차량 4편성 16량을 투입하고 10월 말에 또다시 4편성 16량을 넣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연합뉴스)

* 제주 연안 바다의 표층 수온 변화가 최근 2년간 1.1도 떨어지며 해양 생태계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학술적으로 정확히 입증된 사실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어류와 해조류 등 바다 생물에게 수온 1도 변화는 육상 생물에게 10도의 변화와 맞먹을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하네요. (연합뉴스)

2016년 7월 5일 화요일

[2016-07-06 수]뉴스

[2016-07-06 수]뉴스

* 한미 양국 해병대가 유사시 북한의 후방 해안으로 침투해 내륙 지역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훈련을 진행 중 입니다.(연합뉴스)

* 화학물질안전원에 따르면, 2014년 벤젠 등 1급 발암 물질이 (2013년)전년보다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원인에는 화학, 석유정제, 1차 금속 등 업종에서 전체 취급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

*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3.04% 급락했습니다. 브렉시트발 금융시장 여진은 쉽게 멈추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

*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상업 지구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체러 사망자가 250명에 이르러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이라크 내무장관은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7월 4일 월요일

[2016-07-05 화]뉴스

[2016-07-05 화]뉴스

*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는 동맹국들이 방위를 제대로 내지 않는다 주장하며 방위비를 내지 않으면 미군을 철수하겠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과거 사례로는 카터 전 대통령 후보 시절입니다. 그는 1976년 6월 주한미군 철수를 대선공약으로 발표한 데 이어 취임 직후인 1977년 1월 말 '대통령 검토각서' 13호를 통해 각 군에 철군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까지 했으나, 민주당 내에서조차 반대여론이 높아지면서 결국 1979년 2월 상원의 권고를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미국 철수 보류 결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연합뉴스)

* 브렉시트 이후 영국 내 300만명을 넘는 유럽연합 이민자들에 대한 대우 문제가 영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주한 이들에게 기존 지위를 유지해줄 것인지 아니면 탈퇴 협상 결과에 따라 새로운 지위를 제공할 것인지가 주요 쟁점이라고 하네요. (사람 이동의 자유 보장 문제)(연합뉴스)

* 이슬람 라마단의 종료를 하루 앞둔 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건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보안요원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랍국가들은 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디나에서 자살폭탄을 한 만큼 강력 규탄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지하철 민원의 47%가 객차 냉방과 난방 문제였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무질서, 청결, 안내방송 등이 뒤를 이었다고 하네요. (연합뉴스)

2016년 7월 3일 일요일

[2016-07-04 월]뉴스

[2016-07-04 월]뉴스

* 4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구 도시 제다의 미국 총영사관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날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라고 하네요. (연합뉴스)

* 정년퇴직을 6개월 ~ 1년 앞둔 공무원의 사회 적응을 돕는다는 취지로 도입된 '공로연수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규정은 내무부(현 행정자치부) 예규로 정했다고 하네요. 공로연수 기간에는 특수업무수당과 위험근무수당 등을 제외한 보수가 전액 지급되는데 연평균 1천500억원에 예산이 소요되는걸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북방한계선(NLL) 주변 해역에 80여 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하는 지출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ㅢ결됐다고 기획재정부가 4일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3월 16일 수요일

[2016-03-17 목]뉴스

[2016-03-17 목]뉴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는 올 두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현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0.25%~0.5%) 특히 재닛 옐런 연준 의장 등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이 2차례에 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억류 중인 미국인 대학생 오토 윔비어(21)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한 데 대해 북한이 미국 시민을 '정치적 볼모'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윔비어는 지난 1월 북한 내 숙소인 호텔 제한구역에서 선전물을 훔쳐 형법 60조에서 규정된 '국가전복 음모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연합뉴스)

* 통신사들은 LTE 무제한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광고와 달리 기본 사용량을 다 쓴 이후의 추가 데이터는 느린 속도로 제공되었습니다. '무제한 요금제'를 과장 광고한 이동통신 3사가 피해를 본 소비자 740만명에 무료 쿠폰을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에스케이텔레콤(SKT)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와 협의해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동의의결이란 불공정 행위를 한 혐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는 기업이 스스로 소비자 피해구제 방안을 마련하고 문제가 된 행위를 고치면 공정위가 위법성을 따지지 않고 사건을 종결시키는 제도입니다. (연합뉴스)

* 코스피가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발 훈풍에 힘입어 근 석 달 만에 처음으로 장중 2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3월 15일 화요일

[2016-03-16 수]뉴스

[2016-03-16 수]뉴스

* 미국 민주,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미니 슈퍼화요일' 결전에서 나란히 큰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각 당 대선 후보 지명전에서 대세를 굳힌 것으로 되었습니다. (연합뉴스)

* 미국 기준금리 결정과 더불어, 현재와 미래의 미국 경제에 대한 통화정책 당국의 시각을 알려줄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정례회의가 15일 시작됐습니다. 재닛 옐런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FOMC 정위원과, 7명의 지역 연방준비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 구글이 안드로이드 폰의 암호화를 높이려하나 속도 저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애플의 iOS의 경우 95%가 암호화된데 비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10%도 암호화되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15일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 청년실업률이 12.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실업률도 6년만에 최고치라고 합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자 수는 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 6천명 증가했습니다. (연합뉴스)

* 한국 소득상위 1%가 전체 소득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10%가 전체 소득의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3월 13일 일요일

[2016-03-14 월]뉴스

[2016-03-14 월]뉴스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한 계좌에 예.적금, 주식형,채권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관리하면서 계좌별 손익을 따져 200만 ~ 250만원의 수익까지 비과세하는 새로운 개념의 종합 금융상품이다.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선 일반과세 15.4%대신 9.9%로 낮아진 세율로 분리 과세된다고 합니다. 연간 2천만원씩 최대 1억원을 넣을 수 있지만 1인 1계좌만 허용되고 한번 가입하면 3~5년간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입기한은 2018년 12월까지 입니다. (연합뉴스)

* 북한이 지난달 쏘아 올린 '광명성 4호 위성'이 안정적 각도를 유지하고 있어 아직 실패를 단정하기 이르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광명성 4호의 무선 신호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북한 상공을 지날때만 지상과 교신하도록 설계된 것인지 아니면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는 것인지 알기 어렵다는 평가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노스코리아테크는 위성으로 찍은 사진을 한장도 공개하지 않음에 따라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 영국 브랜드 평가기관인 브랜드파이낸스가 발간한 '2016 글로벌 500 연례 보고서'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약 99조 3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1위는 애플 2위는 구글 3위는 삼성 4위는 아마존 5위는 마이크로소프트 6위는 버라이존 7위는 AT&T 8위는 월마트 9위는 차이나 모바일 10위는 웰스 파고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국내 유일의 전력사업자인 한전은 84원이라는 도매가격으로 전기를 사들여 평균 112원에 팔았습니다. 민간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와 GS EPS, SK E&S의 영업이익은 각각 30~50% 감소했습니다. 생산업자(발전사업자)는 손해를 보는데 중간 유통 및 소매업자(한전)만 배를 불리고 있는 구조임에 따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 미국의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1996년 ~ 2015년 20년간의 포브스 억만장자 명단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10억 달러(약 1조 2천억원) 이상 부자 가운데 상속으로 부를 일군 사람이 74%로 세계 67개국 가운데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쿠웨이트, 필란드, 덴마크, 아랍에미리트가 1~4등이라고 하네요. (연합뉴스)

2016년 3월 10일 목요일

[2016-03-11 금]뉴스

[2016-03-11 금]뉴스

* 북한은 10일 오전 5시 20분께 황해북도에서 강원도 원산 동북방 북한 지역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 지난달 한국계로서 두 번째로 프랑스에서 장관 자리에 오른 장 뱅상 플라세(47) 국가개혁 장관은 입양아의 불리한 조건을 극복한 인물이다. "그의 자서전 'Pourquoi pas moi!'(내가 안 될 이유가 없지!)에 "25살 때 나는 40살 이전에 국회의원이 되는 꿈을 꾸었다. 이런 인생 계획을 화장실 벽에도 걸어 두었다"고 쓴 것도 같은 연유에서다. 캉 대학에서 경제와 은행법을 전공한 플라세는 1992년 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진출해 뛰어난 협상력과 정치력을 발휘하면서 녹생당의 떠오르는 정치인이 됐다. 그 후 2011년 한국계로는 최초로 프항스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그의 나이 43살 때이다." 그후 지난달 국가 개혁 장관에 임명 되었다. (연합뉴스)

* '인간 대표' 이세돌 9단은 1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 2국에서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에 211수 끝에 백 불계패 했습니다. (연합뉴스)

* 태블릿 PC의 국내 판매 가격이 수입 원가보다 60% 이상 비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다수 제품은 국내 판매가가 해외보다 비싸다고 하네요. (연합뉴스)

2016년 3월 7일 월요일

[2016-03-08 화]뉴스

[2016-03-08 화]뉴스

* 우리 정부가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에 이은 양자차원의 대북 추가제재의 하나로 남.북.러 협력사업으로 추진해온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중단을 사실상 확정하고, 이를 러시아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유연탄을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km 구간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화물선에 옮겨 실어 국내 항구로 가져오는 남.북.러 복합 물류 사업입니다. 한편 유엔 회원국 입항이 금지된 북한 회령호,태평산호, 서광호, 희천호가 중국 항구와 러시아 항구에 입항을 시도하다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 미국 정부는 북한 국방위원회가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하며 '선제적 핵타격전'을 거론한 데 대해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의 핵공격 위협을 심각하게 간주하고 있으며 다시한번 북한이 도발적 수사와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 한국의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3년째 신흥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국제결제은행(BIS)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7.2%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BIS가 조사한 선진국 24개국과 합쳐 비교하면 한국은 41개국 가운데 8번째로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높은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 중국 양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3월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어 관망적인 시장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3월 6일 일요일

[2016-03-07 월]뉴스

[2016-03-07 월]뉴스

* 한국과 미국 양국 군은 사상 최대 규모의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합훈련을 개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북한 최고 수뇌부와 핵, 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연합뉴스)

* 수협중앙회가 오는 16일부터 새로 지은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건물에서 수산물 경매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많은 노량진 시장 상인들은 판매 공간의 축소, 임대료 상승의 이유로 이전을 반대하면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정부가 내일 오후 3시 독자 대북제재 방안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미국읜 제 40대 대통령을 지낸 고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부인인 낸시 여사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94세. (연합뉴스)

2016년 3월 3일 목요일

[2016-03-04 금]뉴스

[2016-03-04 금]뉴스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은 "국가 방위를 위해 실전 배치한 핵탄두들을 임의의 순간에 쏴버릴 수 있게 항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제는 적들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 대응방식을 선제공격적인 방식으로 모두 전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Missile)의 주한미군 배치를 논의할 한미 공동실무단이 4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연합뉴스)

*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가 '포스트 슈퍼 화요일' 대결에서도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여론조사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비의료인이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사무장 병원'이 최근 몇년 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3월 2일 수요일

[2016-03-03 목]뉴스

[2016-03-03 목]뉴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달러화와 물품의 유입을 전방위로 차단하는 고강도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과거 3차례의 북한 핵실험에 대응해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 1718호(2006년), 1874호(2009년), 2094호(2013)에 이은 4번째 결의입니다.(연합뉴스)

* 북한이 지난달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우주 궤도에 진입시킨 '광명성 4호 위성'을 우리 공군의 우주정보상황실이 지속적으로 추적중인 것으로 확인됬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신을 포함한 작동을 제대로 하는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 발사체의 작동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자산은 미국을 비롯한 소수의 국가들만 보유중이라고 하네요. (2012년 12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때는 북한이 궤도에 진입시킨 발사체의 궤적을 추적하지 못했었음) (연합뉴스)

* 3월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회는 보수 총액 공개 대상자를 등기 임원에서 비등기 임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이 개정안에는 2018년부터 매해 두 차례 보수 상위 임직원 5명의 보수를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단 보수 총액이 5억원 이상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상에서 강진이 발생하여 일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3월 1일 화요일

[2016-03-02 수]뉴스

[2016-03-02 수]뉴스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등급은 'Aa3'로 유지했지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은 무디스의 등급 기준에서 상위 4번째 등급으로 대만, 칠레 등과 같으며 한국보다는 한 단계 아래라고 합니다. (연합뉴스)

* 올해 노벨 평화상에 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개인 228명 단체 148곳 등 모두 376명이 올렸는데 올라브 니올스타드 노벨위원회 사무국장은 후보가 급증한 데 대해 "우리가 수많은 분쟁과 진보가 이뤄지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AFP에 말했습니다.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은 1일 테러방지법 처리 저지를 위해 8일 넘게 이어온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이 러시아의 요구에 따라 '북한 민간 항공기의 해외 급유(연료 판매 및 공급)는 허용한다'는 예외규정이 새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2016년 포보스 선정 세계의 부호로 빌게이츠(미국-MS), 아만시오 오르테가(스페인-인디텍스), 워런 버핏(미국-버크셔 해서웨이), 카를로스 슬림(멕시코-아메리카 모빌), 제프 베조스(미국-아마존), 마크 저커버그(미국-페이스북), 래리 앨리슨(미국-오라클), 마이클 블룸버그(미국-전뉴욕시장), 찰스 코크, 데이비드 코크(미국 - 코크 인더스트리즈)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16년 2월 28일 일요일

[2016-02-29 월]뉴스

[2016-02-29 월]뉴스

* 원/달러 환율이 2010년 6월 11일의 1,246.1원 이후 5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1,244원을 찍었습니다. (연합뉴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두고 WSJ, NYT가 허점을 지적 했습니다. 북한의 국외파견 노동자, 중국의 적극성 등에 대해 말했네요. (연합뉴스)

* 텍사스, 조지아, 테네시 3개 주는 각각 대의원이 252명, 116명, 76명 걸린 남부 최대 경선무대입니다. 미국 대선 최대 승부처인 3월 1일 '슈퍼 화요일'에 위 주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압도하는 것으로 파악됬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악플 등 인터넷 비방 글을 명예훼손으로 처벌하는 규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연합뉴스)

2016년 1월 18일 월요일

[2016-01-19 화]뉴스

[2016-01-19 화]뉴스

* 설 열차승차권 예매가 19일 서울역 등 지정된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 대리점 등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연합뉴스)

* 연료전지차는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만들어 동력으로 활용합니다. 현대자동차가 2018년 양산을 목표로하는 수소연료전지차(FCEV)로 스포츠유틸리티(SUV)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800KM를 목표로 한다고 하네요.(연합뉴스)

*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등 정부의 양대 지침 추진에 반발해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일반해고는 저성과자 해고를,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는 근로자에게 불리한 사규를 도입할 때 노조나 근로자 과반수 동의를 받도록 한 법규를 완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연합뉴스)

* 작년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하고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했음에 따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12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1월 13일 수요일

[2016-01-14 목]뉴스

[2016-01-14 목]뉴스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전화통화를 하여 국제 현안을 논했다고 합니다. 최근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보다 강력한 대북 제재에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고 시리아 내전과 우크라이나 사태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1.5% 수준에서 7개월째 동결됐다고 합니다. 기준금리는 2014년 8월과 10월 작년 3월과 6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가 내린 뒤 7개월째 연 1.5%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에서 14일 오전, 테러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로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AP.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 소주 1병이 밥 한 공기 이상의 열량을 낸다고 합니다. 열량은 과일소주 > 소주 > 맥주 순이라고 하네요. (연합뉴스)

* 트렌드마이크로는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운용체제(OS)를 쓰는 스마트 TV를 노리는 악성앱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해당 앱은 롤리팝 5.0 이전 구형 안드로이드 OS의 취약점을 이용한다고 하네요. 취약한 OS를 쓰는 TV 브랜드는 창홍(Changhong) 콘카(Konka), 미(Mi), 필립스, 파나소닉, 샤프 등이라고 합니다. (전자신문)

2016년 1월 11일 월요일

[2016-01-12 화]뉴스

[2016-01-12 화]뉴스

*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이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을 탐지하고 파괴하는 일련의 대응 체계인 '4D작 작전'의 첫 연합연습을 이르면 3월에 실시할 것이라고합니다. 4D는 탐지(Detect), 교란(Disrupt), 파괴(Destroy), 방어(Defence)을 나타냅니다. (연합뉴스)

* 11일 이라크에 자살 폭탄과 차량 폭탄 공격에 최소 50명이 숨졌다고 합니다.(연합뉴스)

*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사이의 해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가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 환율과 다양해진 기호 등의 영향으로 해외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과 독일에서 많은 물건을 사들인다고 하네요. (연합뉴스)

* 지난해 식품 허위, 과대광고 적발건수가 5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인터넷 광고 제품이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1월 10일 일요일

[2016-01-11 월]뉴스

[2016-01-11 월]뉴스

* 노년기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은퇴전 소득의 70% 정도를 미리 확보해두는게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데일리메일은 액시스사가 4.3X4.3X2.5cm, 무게 250g미만인 초소형 드론을 상품화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연방항공청(FAA)의 규제도 받지 않으며 카메라도 장착되어있습니다. 20분간 USB 충전시 7분 비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자신문)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은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입니다. 이곳에서 LG와 삼성이 자동차 전장 사업에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자동차부품 업계는 독일 '보쉬'가 1위고 이어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 독일 '콘티넨탈', 일본 '덴소'와 '아이신정기', 현대모비스 순입니다. 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1위 기업인 폭스바겐, 3위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버드-e(BUDD-e)'-사물인터넷(IoT 적용)와 '볼트(Bolt)EV'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아우디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을 접목한 실내 공간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전자신문)

* 삼성SDI는 일회 충전 시 최대 60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셀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시제품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항공우주작전본부(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 KAOC)는 한반도 상공에 진입하는 비행체를 식별하는 기관이고, 탄도탄작전통제소(KTMO CELL)는 북한의 탄도탄을 탐지, 식별, 요격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곳입니다. (연합뉴스)

* 조선 3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 이란:시아 / 사우디: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