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칼럼] 중국의 역사적 비원
중국의 외교전략이 ‘도광양회’에서 ‘주동작위’로 바뀌며 남중국해와 동북아 질서를 바로 잡고자 한다. 시진핑의 야망은 ‘중국몽’인데, 이는 19세기 말 청일전쟁 이전까지 누렸던 지위의 회복이고, 한반도에 대한 독점적 영향력의 복원이다.
이를 달성하기위해 중국은 한반도에서 미국의 영향력 약화를 원한다. 그렇기에 핵무기로 미군의 전력을 분산시키는 북한은 중국몽 성취의 지정학적 교두보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국제관계는 자선의 무대가 아닌 약육강식의 사회이다. 미, 중은 기회주의 외교로 바라본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주 안보의 투지가 필요하다. 북핵 문제는 한민족의 사활이 걸려있다. 북핵 타파의 해법은 국민적 안보 의지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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