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5일 금요일

[WP]Nuclear test adds strain to North Korea’s relationship with China 북한 핵실험으로 북-중간 긴장감이 일고 있다. 2013-02-12


Facebook Group: COBFP                                                                            2013-02-14
http://ilkcobfp.blogspot.com/                                                                             박성남




[2013-02-12 WP 사설]

Nuclear test adds strain to 
North Korea’s relationship with China

북한 핵실험으로 북-중간 긴장감이 일고 있다.

By William Wan, Published: February 12

    중국 외교장관 양제츠는 주중 북한대사를 화요일 소환하여 중국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하였다고 중국 외교부가 발표하였습니다.

    중국은 오랜 동맹국인 북한에게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준수하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도록 촉구하였습니다.

    익명의 서방 외교관에 의하면, 중국 지도부는 최근 평양이 핵실험을 하지 않도록 설득하는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북한에 대한 설득 실패는 북한 김정은에 대한 북경의 불만을 점차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는 북-중 관계가 악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향후 국제적 결과(향후 유엔에서 안보리 제재시 중국의 지지 가능성 시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외교관과 전문가들은 북한에게 무엇인가를 설득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것은 바로 중국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평양 정권을 유지하는데 핵심 지원국으로 여겨진 중국은 북한이 도발을 중지하고, 한반도 비핵화(북한의 핵포기)에 협조하도록 대북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국제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간 중국은 북한 정권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유지해 왔습니다. –국제제재(유엔안보리 대북제재) 강도를 낮추고, 필요한 지원(식량 및 석유)을 해주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중국 지도자들은 미국 등에게 중국은 제한된 대북 영향력이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한 중국의 평가(대북 영향력 제한)는 화요일 북한의 핵실험으로 확인할 수 있는 듯 보입니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중국을 다시 생각하게 할 것이다’라고 주펑 북경대 북한 전문가가 언급하였습니다. ‘과거에 중국은 항상 북한 핵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북한은 협상이 불가능한 핵무기 보유라는 결의와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주평 교수는 부언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안정을 중요시하는 중국은 북한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외교관과 전문가들은 북경(베이징)이 위반국가(북한)에 대해서 이번에는 훨씬 더 강력한 태도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중국 내 가중되는 논란과 좌절의 공개적 표시는 국수주의적 중국 신민인 Global Times 신문에 게재된, 놀랍게도 강력한(비판적) 단어를 사용한 2개의 사설이 보여줍니다. 그 신문은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중국이 대북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다른 한 사설은 북한은 그러한 행동에 값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고 경고하였습니다.

    공개적으로는 국영신문이 아니지만, Global Times는 중국 정부에 의해 검열되고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이로 인해 서방 외교관들과 전문가들은 Global Times사설과 여타 조치- 최근 중국의 U.N.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지지-를 북한 핵실험에 대한 중국의 강한 입장을 나타내는 선구자로 해석하고 있습니다.(북한 핵실험에 대한 강한 대북제재 조치에 중국이 지지할 것이라는 의미)

    북한 핵실험에 대한 중국의 강한 비난과 조치를 이끌어 내는 또 다른 요소는 중국 지도자에서 물러나는 후진타오가 북한으로부터 아무런 반대급부를 받는 것 없이 북한에게 너무 많이 주었다는 베이징의 인식이라고 분석가들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 중국의 새 지도자 시진핑은 이를 바로 고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비록 한번의 핵실험이 중국과 북한의 사이를 갈라놓지는 못하겠지만, 변하는 추세는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베이징 대학교의 Zhu가 말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에 대한 일방적인 경제 제재조치를 실행한적이 없었기에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줄어들었습니다.”라고 Zhu가 말했습니다. 베이징 사람들은 대게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중국이 북한에 대한 일반적인 제재조치를 지금 발표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는 못합니다.”

    북한이 베이징에 대한 좌절 또한 큰 문제라고 베이징 소재 국제위기그룹(ICG)의 동북아 지부장 Kleine-Ahlbrandt가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도자가 되고 나서 베이징을 방문한 적이 아직 없습니다. 지난해 중국이 고위 외교관을 평양에 보내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평양에서는 무시를 했었습니다.

    “북한이 중국에 대한 분함이 지금 높습니다.”라고 Kleine-Ahlbrandt가 말했습니다. “중국에 더 의지할수록, 중국에게 더 분해할 것입니다.” 북-중 관계는 솔직히 도전이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말입니다.”

    하지만 북한과 중국 관계 –북한의 대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는 이번 주에 예정된 U.N. 안보리 회의가 있을 때까지는 궁극적으로 어디로 향하는지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라고 국제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들은 중국이 어느 정도 까지 북한 핵실험에 대한 국제적 비판과 강한 제재를 지지하느냐를 보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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