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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6일 목요일

[인상깊은 문구]스티븐 호킹: 쉽게 풀어 쓴 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 쉽게 풀어 쓴 시간의 역사>>
지은이: 스티븐 호킹
옮긴이: 현정준
발행처: 청림출판
1 1쇄 인쇄: 1995 10 15
1 10쇄 발행: 200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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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 독일군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를 폭격하지 않기로 합의했는데, 이것은 영국군이 하이델베르크와 괴팅겐을 폭격하지 않는다는데 대한 교환 조건

P24 스티븐은 세인트 앨반스 학교 1학년 때 성적은 바닥에서부터 세 번째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래서 내가 스티븐, 너는 정말 그렇게 밖에 못하니?”했더니 그는 다른 애들이라고 훨씬 더 잘한 것도 없어요라고 하면서 전혀 개의치도 않더군요. 그 아이의 학교성적은 썩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웬일인지 그는 언제나 머리가 아주 좋은 것으로 인정받았습니다.

P25 호킹 아빠: 그의 관심은 분야를 불문하고 그저 연구하는 것에 있었지요. 우연히 그것이 의학이었고 또 그의 특정한 생활 환경이 그를 열대 지방 의학으로 이끌어 갔던 셈이지요.

P27 바실 킹: 내 기억에는 호킹의 집에 여러 번 갔었던 것 같아요. 그 집에서는 이를 테면 저녁 식사에 초대해 놓고 스티븐과 이야기를 하는 동안 다른 식구들은 식탁에서 책을 읽고 있는 식의 상황이 벌어지곤 했어요. 이런 일은 내가 아는 교제 범위에서는 용납되지 않는데, 호킹가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P32 메리 호킹: 내 기억에는 스티븐이 어떤 책에 몰두하고 있는 광경이 아주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 그 책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옆에는 비스킷이 한 통 있었을 뿐 아무도 그의 관심을 끌 수 없었지요. 그는 이 책에 흠뻑 빠져 버렸고 비스킷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어요. 그가 책에 나와 제 정신을 찾았을 때 비스킷이 온데간데 없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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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7 수학은 나에게 있어 물리학을 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았어요.

P71 그러나 내가 퇴원한 직후 나는 마치 처형대에 놓여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만약 내게 집행유예가 주어졌다면 내가 해볼 만한 일들이 많다는 사실을 갑자기 깨달았어요. 내 질병이 가져다 준 하나의 결과는 다음과 같은 것이지요. “때 이른 죽음의 가능성에 당면하게 되면 인간은 인생이 살 값어치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P72 나는 박사 학위를 끝낼 때까지 살아 있을 가망이 없었기 때문에 연구를 계속하는데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병세는 지체하는 듯 했어요. 나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연구에도 진전을 봤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변동이라고 생각되는 일은 내가 제인 와일드라는 여성과 약혼을 하게 된 사실입니다. 이것은 나에게 살아 갈 보람을 주는 동시에 우리가 결혼을 하려면 내가 일자리를 얻어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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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3 퀘이사, 혹은 준성은 1963년에 발견된 항성과 유사한 천체인데 이 천체는 엄청나게 많은 빛을 내고 있다. 퀘이사는 우주의 시초에 가까운 약 100억년 전쯤에 형성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펄서는 맥동 전파성의 약층이고 그 붕괴된 상태에 연유하는 전자파의 규칙적 맥파를 내고 있는 별인데 1976년에 발견되었다.

P103 우주의 밀도가 무한대였던 시기가 있었는가?

그것은 1965년에서 1970년 사이에 주로 로저 펜로즈와 내가 발전시켰습니다. 우리는 이 기술을 사용하여 만일 일반 상대성이 옳다면 과거에 밀도가 무한대로 되는 상태가 존재해야만 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대폭발 특이점

P122 검은 구멍이 이 양자역학적 효과로 인하여 마치 고온의 물체처럼 복사를 내기 떄문에 검은 구멍이 검지 않다는 것을 내게 설명해 주었지요.

 이 일은 열역학과 상대론과 양자역학의 새로운 통일을 이룩하여 물리학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변화시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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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8 ”나는 엄밀하기 보다는 오히려 올바르기만을 원한다

P154 그러나 결국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자 아인슈타인은 그와 나의 위대한 친구 조지 가모프에게 말했어요 그것은 내 일생 최대의 실수였네!”

P162 우주는 창조되지도 파괴되지도 않으며 그저 존재할 따름입니다.

P176 과거 수백년 동안에 보어와 아인슈타인 사이에 있었던 논쟁처럼 큰 논쟁은 없었다고 생각돼요. 그렇게 위대한 두 사람 사이에 28년 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그들처럼 수준 높은 동료 의식을 갖고 진행된 논쟁은 말이죠.

P177 아인슈타인은 그가 쓴 논문 가운데 가장 많은 논의를 불러 일으켰던 논문에서 양자론은 내가 이해하는 바로는 실재에 관한 합리적인 모든 생각과 모순된다.”고 말했어요
 보어는 이에 대해서 실재에 관한 당신의 생각은 너무나 한정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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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6 이사벨 호킹: 호킹은 그 자신이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도 모두 할 수 있다 생각했다.

2018년 4월 24일 화요일

[인상깊은 문구]우주의 운명 – 빅뱅과 그 이후


<<우주의 운명 빅뱅과 그 이후>>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트린 후안 투안 지음
백상현 옮김
㈜시공사
초판 1쇄 발행 1997 9 15
초판 9쇄 발행 2004 12 31

1장 세계관

P13 – 중세: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 인지 / 황도 12궁에 대한 행성들의 위치에 따라 개인과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생각에 빠져있었다.

여성이 출산 -> 창조신화에 영감

P18~19 –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에서는 신의 역할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를 바꾼 것이 기독교 사상이다. 도미니크회 수사인 토마스 아퀴나스는(1225 ~1274)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과 13세기 기독교의 세계관을 결합했다. -> 기독교적인 관점과 주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체계로부터 사라졌던 신화적인 요소를 중세의 세계관에 불어 넣었다.

P21 – 태양 중심 설은 인간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다. 인간은 우주에 대한 주도권을 상실하고 만 것이다. 인간은 신에게 선택된 존재도 아니고, 우주는 인간을 위해 창조된 것도 아니었다. 지구는 그때부터 행성과 구가 있는 천계로 들어갔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지구는 불완전하고 변화하는 존재였다.

P24 – 브라헤는 혜성과 궤도가 원이 아닌 타원이라는 것을 계산해 냈다.

P25-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 보면 지구와 천체의 현상은 각기 다른 자연법칙의 지배를 받는다. 즉 물체가 지구에서는 직선운동을 하고 하늘에서는 원운동을 한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 물리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는 그런 생각을 무너뜨렸다. 그는 지구상의 영역과 천상의 영역이 같다는 주장을 폈다.

뉴턴이 우주의 공간적 영역을 확장했다면 다윈은 진화론으로 시간적 확장을 하였다.

2장 은하의 세계
P32~33 – 20세기 초 두 반사망원경 - 1908년과 1922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윌슨산에 세워진 지금 1.5m 2m의 반사망원경 이 우주를 관찰하는 방법에 혁신을 일으켰다. 1948년에는 캘리포니아주 팔로마산에 지름 5m의 헤일 반사망원경이 설치되었다. 이 망원경은 1976년에 러시아의 카프카스에 있는 특수 천체물리 관측소에 지름 6m짜리 반사망원경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이다.

P34 - 1970년대 고감도 전자 탐지기(전하결합소자)

P35 - 19세기초 독일 물리학자 요제프 폰 프라운호퍼는 또 다른 도약의 전기가 된 분광학을 개발해 은하와 별의 화학적 구성 성분과 물리적 운동을 조사할 수 있게 해 주었다.

P35 – 가장 강력한 복사(고주파)인 엑스선과 감마선은 인체의 근육 조직을 그냥 통과할 수 있다. 자외선은 주파수가 조금 낮지만 인간의 피부를 태울 수 있을 정도로 뜨거우며, 햇빛에 지나치게 노출 될 경우 햇빛 속의 자외선에 의해 피부암에 걸릴 수 있다.

P36 전파전문학: 2차세계대전 레이더 발전과 더불어 1950년대부터 시작

P39 태양이 은하수에 모여 있는 수천억 개의 별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사람들은 우리의 별이 은하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했다. 하지만 미국의 천문학자 하로 섀플리(1885 ~ 1972)는 그 믿음마저 깨버렸다. 섀플리는 구상성단 수십만 개의 별들이 중력으로 인해 공처럼 밀집된 천체 의 분포를 연구했는데, 이것들이 은하수를 따라서 구형으로 불거진 부분에 모여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런데 놀랍게도 태양의 위치는 구형부분의 중심부와 일치하지 않았다. 태양은 우리 은하의 중심부에서 궁수자리 방향으로 약 3만 광년 떨어져 있었다. 섀플리는 태양이 우리 은하의 중심이 아닌, 은하의 끝에서 중심으로 1/3쯤 되는 외곽에 자리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P46 – 우주의 중심은 이미 지구에서 태양으로, 다시 태양에서 은하계로 옮겨가 있었다.

P57 – 우주를 깊숙이 조사해 보면, 우리 지구가 속한 태양계는 거대한 우주의 군무에서 아주 미미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 지구는 지름이 광속으로 10.4시간에 불과한 태양계 안에 자리하고 있고, 태양 주위를 1년에 한번씩 여행하며, 우주 공간 속에서 초속 약 30 km로 우리를 실어 나르고 있다. 한편 태양계는 초속 약 230 km로 은하계 중심의 둘레를 돌고 있다. 우리 은하는 동료 은하인 안드로메다 은하를 향해 초속 90 km로 천천히 나아간다. 두 은하는 모두 지름이 1000만 광년 정도인 국부 은하군에 속했다. 다음으로 국부 은하군은 국부 초은하단에 속한 처녀자리 은하단 및 바다뱀 센터우루스 자리 초은하단을 향해 초속 600 km로 질주하는데, 이 은하단들은 지름 약 6000만 광년의 공간에 펼쳐져 있다. 발레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처녀자리 은하단과 바다뱀-센터우루스 자리 초은하단은 또 다른 은하들의 거대한 집단을 향해 끌려가고 있는데, 천문학자들은 이를 거대 인력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은하단들과 초은하단들은 우주 공간을 향해 수억 광년이나 뻗어나간 필라멘트 구조와 엄청나게 높은 벽을 이루고 있다.

3장 빅뱅

P62 - 우주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은하를 분류하는 데 선국적인 역할을 한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이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시점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1929년 허블은 먼 곳에 있는 은하들이 우리 은하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증거를 찾아냈다. 게다가 은하의 후퇴 속도가 은하까지의 거리에 비례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거리가 두 배 더 떨어져 있는 은하는 두 배의 빠르기로 멀어지고, 열 배나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는 열 배나 빨리 멀어졌다.

 한편 허블은 관찰자가 선택한 방향에 관계없이 우주의 팽창이 어디서나 똑같이 일어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P65 - 상당수의 우주론자들은 창조의 사건과 그것의 종교적 연관성을 피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정상 우주론에 마음이 끌리고 있었다.

P72 - 우주의 온도가 1032K에 이르렀으며 지름이 고작 1000분의 1cm에 불과한 공 모양의 극히 작은 점에 불과했다.

P72 - 입자와 반입자가 충돌하면 그 질량은 광자의 에너지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광자는 다시 입자와 반입자의 쌍으로 전환되었다.

P73 – 자연은 물질과 반물질을 공평하게 취급하지 않았다. 물질이 아주 미미한 우세를 보였다. 진공으로부터 반물질 입자가 10억 개 생길 때마다 물질 입자는 10 1개가 생긴 것이다. 따라서 10억개의 입자 반입자 쌍이 소멸하여 10억 개의 광자들로 전환 될 때마다 1개의 물질 입자가 남게 되었다.

P73 – 우주는 4가지 기본적인 힘의 지배를 받고 있다. 중력은 행성들이 각자의 궤도를 따라 태양 주위를 돌게 하고, 별들은 은하에 묶어둔다. 전자기력은 전자들을 원자에 묶어두고 화학 결합을 이루게 하는 것으로, 분자들을 기다란 DNA 사슬에 모아두는 일을 한다. 두 가지 핵력은 원자들의 세계를 지배한다. 약한 핵력은 방사능 붕괴와 관련이 있으며, 이에 대해 강한 핵력은 양성자와 중성자를 묶어서 원자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10-32초 소립자 -> 10-6초 중성자 양성자 -> 3분 수소 헬륨 핵 -> 30만년 원자

4장 별의 탄생과 죽음

P80 - 최초의 별이 출현한 것은 우주 탄생 후 20억 년이 지나서이다.

P94 – 깜빡이는 별(pulsating star) 또는 줄여서 펄서(pulsar)가 생기는 것에 대해 두 가지 요인이 관련돼 있음을 알아냈다. 우선 첫째로 중성자 별에서 이루어지는 복사가 별의 전 표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두 줄기로 나온다는 사실이다. 두 번째는 중성자 별이 매우 빠른 속도로 자전한다는 것이다.

P97 – 중량급 별들은 대부분 하나의 별이 다른 별의 주위를 도는 쌍성계를 이루고 있다.

5장 행성의 탄생

P118 – 1953년 미국의 화학자 스탠리 밀러와 해럴드 유레이가 유명한 실험을 했다. 두 사람은 플라스크 속에 암모니아와 메탄, 수소, 물을 섞어서 지구의 원시 대기를 재현하고, 혼합물을 전기 방전을 함으로써 46억년 전의 하늘에서 번쩍이던 번개를 흉내 냈다. 그리고 나서 약 1주가 지나자, 가장 기본적인 몇 개의 아미노산, 즉 생명체의 전 단계의 분자가 만들어졌다.

P122 –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은 물이 있고 표면 온도가 0 ~ 100이어야 한다.

P123 – 태양계 바깥으로 여행할 최초의 우주탐사선인 파이어니어 10(1972) 11(1973)에 각각 남자와 여자의 그림이 그려진 알루미늄판을 실었다. 이 판에는 우리를 알기 원하는 외계인에게 은하계 내의 지구 위치를 알려주기 위한 모형도도 그려져 있다. 그 다음 우주탐사선은 보이저 1호와 2호인데, 여기에는 지구 생명체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 디스크와 지구의 소리를 담은 구리로 된 레코드판이 실려있다. 특히 레코드판에는 베토벤 교향곡부터 재즈, 심지어는 인간의 입맞춤 소리까지 들어있다.

P127 – 우주의 달력: 인간은 우주의 진화에서 극히 짧은 순간을 차지할 뿐이다. 지금까지 우주의 역사를 1년으로 잡으면 빅뱅이 1 1일이 될 것이고, 은하는 4 1일에 탄생할 것이 되며, 태양계가 형성된 것은 9 9일이 된다. 다윈의 이론에 의한 각 종의 진화는 아래와 같이 12월 중순 이후에 이루어진다. 12 19: 최초의 어류, 20: 최초의 식물, 21: 최초의 곤충, 23: 최초의 파충류, 24: 최초의 공룡, 26: 최초의 포유류, 27: 최초의 조류, 28: 공룡의 절멸 인류에 관한 역사는 모두 12 31일밤에 이루어졌다. 22 30: 최초의 인간, 23 59: 스톤헨지, 23 59 59: 이집트 문명, 23 59 55: 부처 탄생, 23 59 56: 예수 탄생, 23 59 59초 유럽의 르네상스기 자정: 빅뱅 이론과 상대성 원리, 우주 탐사


2018년 4월 22일 일요일

[인상깊은 문구]밤의 물리학


<<밤의 물리학>>
다케우치 가오루
꿈꾸는 과학 옮김
㈜사이언스 북스
1 1쇄 찍음 2008 10 22
1 1쇄 펴냄 2008 10 31



평가:  편하게 읽기 좋은 책, 전문적 지식보다는 발상의 전환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 같다.

0장 나이트 사이언스

나이트 사이언스: 갑자기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논리를 찾아보기 힘든 생각을 출발점 삼아 연구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1장 우주론 여행

P37 “뉴턴 역학은 상대성 이론의 근사이다. (뉴턴 역학은 양자역학의 근사이기도 하다.) … 초끈이론의 저에너지 상태 근사를 구하면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나온다.”

P52~P53 “뉴턴의 사과 이야기만큼이나 이 일화도 사실 여부가 불확실하다. 아무래도 <조지 가모브 물리 열차를 타다> 시리즈로 유명한 (사실은 대폭발 이론을 제창한 것으로 더 유명한) 조지 가모브가 자서전에 이 일화를 실었는데, 이 책 때문에 일생일대의 실수를 한탄하는 아인슈타인의 이미지가 세상에 널리 퍼진 게 아닐까 한다.

사실 아인슈타인이 남긴 문헌에는 이러한 문구가 아니라 좀더 학술적인 문구, “앞으로 관측 데이터가 정밀해지면 우주 상수의 부호와 크기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만 있다.

단지아인슈타인이 벨기에의 신부이자 우주론 학자였던 조지 르메트르(Georges Lemaitre)에게 보낸 편지에 우주 상수를 넣었던 것을 다음과 같이 후회하는 내용은 있다.

이렇게 추악한 일이 이 우주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       호두껍질 우주에 대한 책을 읽어보자
-       아서 스텐리 에딩턴 수비술 -> 디랙 거대수 가설 알아보자

2장 현대 물리학 여행

(P120) 초끈 이론 핵심: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소립자는 그보다 더 작은 끈의 진동 상태
-       (P121) 전하가 서로 가까워질수록 작용하는 힘은 커진다. 만약 두 전하 사이의 거리가 0이 되면 어떻게 될까? 무한대가 된다! 중력의 법칙 역시 이 무한대의 문제를 갖고 있다.

현대 물리학에서는 이 무한대의 문제가 아주 중요하다. 초끈 이론의 발상은 여기에서 나온다. 전하를 크기가 없는 점입자라고 보는 것이 문제이니, 점을 잡아 늘여선(=)으로 만들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바로 이러한 생각이 초끈 이론의 출발점이다.

(P126) 호킹: “양자 우주론에서 인류 원리는 필수적이다. 만약 인류 원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왜 11차원과 같은 다른 차원이 아니라 4차원에 살고 있는 것인지 대답할 수 없다. 인류 원리는 2차원 공간 같은 단순한 공간은 지적 생명체 같은 복잡한 구조물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대답한다. 한편 공간이 4차원 이상이라면 중력과 전자기력이 역제곱보다 빠르게 약해진다. 이러한 물리 법칙의 지배를 받는 우주에서 행성은 별의 주위를 안정적으로 돌지 못하고 전자 또한 원자핵의 주위를 안정적으로 돌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와 같은 지적 생명체는 4차원에 존재할 수밖에 없다. 나는 인류 원리 이외의 다른 설명을 생각할 수 없다.”

P128 중력과 거리의 관계에 따른 행성의 공전 궤도

3장 과학자도 인간인걸

물리학자

1.     실재주의: 물리학 수식의 배후에는 어떠한 물체가 실재한다. 물리학이란 이 실재를 밝히는 것이다.

2.     실증주의: 물리학의 수식은 실험을 해석하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물리학은 실재를 논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다.

-       존 호건 과학의 종말 읽어보자


2018년 4월 12일 목요일

[인상깊은 문구]우주에서, 이소연입니다.


우주에서, 이소연입니다.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에서 지구 귀환까지 17,500시간의 대기록

-김호진 지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감수
출판사: ㈜샘터사
2008 6 16일 초판 1쇄 발행

<인상 깊은 문구>

P66 “… 우주로 날아간 동물이 몇 종류나 되는지 알아요?” … … “, 거북이, 거미, 버들붕어, 송사리, 도마뱀 … …” 우리가 동물을 실험으로 사용하듯이, 훗날 외계인이 발견된다면 우리가 그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P71. 골드버그장치(Goldberg’s invention): 매우 복잡한 기기들을 얽히고설키게 조합하여 단순한 일을 처리하는 기계 장치를 말한다. (루브 골드버그, 미국 만화가, 1883 7 4 ~ 1970 12 7) 이소연도 이 시험에서는 실패를 맛보았다.

P104. 1923, 오베르트는 <<우주의 행성으로 가는 로켓 The rocket in to interplanetary>>이라는 작품을 발표했다.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P105. 1928년 독일 우주여행협회 새회원(18) 베르너 폰 브라운(Wernher von Braun), ‘로켓 공학의 천재 (나도 이러한 수식어 하나를 가지고 싶다.)

P228. P255~256.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에는 국경도 없었고 빈부 차이나 인종 차별도 없었다. 그저 대지와 바다 그리고 사람이 있을 뿐이었다. 이렇게 모두가 한 가족인데 사람들은 왜 고통을 만들고 또 그것을 숙명처럼 짊어지고 살아가는 걸까……

P275. 항공우주연구원의 최기혁 우주인개발단장 그는 빨리 우주 산업에 뛰어들지 않으면 국민 소득 3, 4만 불의 시대는 영원히 오지 않을 거라고 했다. 아니, 어쩌면 후진국으로 밀려날지도 모른다고 했다.

[우주][정리중][modifying]Neutron Stars(중성자성)


Neutron Stars(중성자성)

A neutron star is about 20km in diameter and has the mass of about 1.4 times that of our Sun. Neutron star is so dense that one teaspoonful would weight a billion tons. Neutron stars are one of the possible ends for a star. They result from massive stars which have mass greater than 4 to 8 times that of our Sun. After these stars have finished burning their nuclear fuel, they undergo a supernova explosion. The explosion blows off the outer layers and central region of the star collapses under gravity. It collapses so much that protons and electrons combine to form neutrons. Hence the name “neutron star”

           Simply pulsars are rotating neutron stars. They pulse because they rotate.

Spin-powered pulsars
Source of energy is the rotation of the neutron star
Accretion-powered pulsars
Neutron star and a normal star form the binary system.
(accretion-부착물)

       
    Crab Nebular – An undisputed(반박의 여지가 없는, 모두가 인정하는) example of a neutron star formed during a supernova explosion.

White Dwarf
Masses much less than 8 solar masses the star
Neutron Star
8 to 20~30 times the mass of our sun
Black Hole
Initial masses a lot higher than 20~30 solar mas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