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7일 금요일

조지프 존 톰슨 (J.J. Thomson)의 전자 발견

조지프 존 톰슨 (J.J. Thomson)의 전자 발견


영국의 과학자 크룩스(William Crookes, 1832~1919)는 유리관 속의 공기를 최대한 뽑아내 진공상태로 만들었다. 그런데 입자가 없는 유리관 속에서 전류가 계속 흐르고 있음을 알게 된다. 무엇이 흘러간다고 하면 매질이 있어야하는데, 이 매질을 톰슨이 발견하였다.

톰슨은 음극선관에 전류를 흘리고 자기장과 전기장을 걸어 음극선의 휘어짐이 오로지 전극 간의 전위차와 장의 세기에만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기장에 따른 변화를 통해, 음극에서 전자가 출발하여 양극을 양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전지강에 따른 변화를 통해 음의 전하를 띤 알갱이들의 흐름으로 결론짓는다.

톰슨은 음극을 만드는 원자들 속에서 전자가 나온다 생각하여 전자도 원자의 구성 성분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전자가 원자에서 빠지게 되면 양의 전기를 띠는 이온으로 변할 것이다. 그래서 톰슨은 이로부터 양의 전기를 띤 물체와 전자가 합쳐진 원자모델을 제시하였다.


이후 톰슨의 원자모델은 러더포드에의해 수정 된다.

러더포드 산란 실험 (Rutherford Gold Foil Experiment)


가이거-마스덴 실험 (Geiger-Marsden Experiment)


러더포드 산란 실험 (Rutherford Gold Foil Experiment) 


 원자가 태양계와 같이 원자핵이 중심에 있고 그 주변의 대부분이 비어 있다는 것을 증명한 실험.


 양성자와 전자가 균일하게 퍼져 있다는 톰슨의 이론이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된 실험이다. 원래는 알파입자가 몇도 산란하는 가를 확인하려는 실험이었으나 반대로 돌아오는 알파입자도 발견하게 된다. 만약 톰슨의 모형이라면, 전자는 양성자 2개와 중성자 2개로 이루어진 헬륨입자보다 작기에, 헬륨입자인 알파입자를 튕겨낼 수 없다. 1910년 러더포드는 이 사실을 설명하기위해 원자핵이 중심에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중앙일보][오피니언][정운찬 칼럼] 리더십이 갖춰야 할 조건

[정운찬 칼럼] 리더십이 갖춰야 할 조건



 국가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은 국가의 흥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리더십이 필요할까요?

 첫째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한 정치철학을 가지는 것입니다. 처칠은 영국에서 가장 위대한 영국인으로 뽑히지만, 종전 직후 치뤄진 총선에서 국민들은 처칠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전쟁을 끝까지 할 인물이라는 확신을 줬던 처칠이지만, 영국 국민들은 처칠을 전후 복구에 적합한 리더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사례는 모든 시대와 상황마다 적합한 리더십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난 대선의 ‘경제 민주화’를 주창한 대선 후보들은 ‘자신의 정치 철학’을 확고히 가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둘째는 자신이 맡은 직책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2009년 뉴욕 허드슨강에 유에스 에어웨이스 여객기가 새때와의 충돌 사고로 엔진 정지후 허드슨 강에 불시착하기 까지 걸린 시간은 단 6분이었습니다. 설런버거 기장은 빠른 판단으로 허드슨 강의 기적을 만들었고, 승객 전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기장으로써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안전에 대한 책임의무도 다하였습니다. 한국의 세월호 사건과는 비교되는 대목입니다.

 우리나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한 정치철학을 가지며 맡은 임무에 책임질 수 있는 리더십이 아쉽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리더를 뽑는 국민들도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중앙일보][오피니언][박보균 칼럼] 중국의 역사적 비원

[박보균 칼럼] 중국의 역사적 비원


 중국의 외교전략이 ‘도광양회’에서 ‘주동작위’로 바뀌며 남중국해와 동북아 질서를 바로 잡고자 한다. 시진핑의 야망은 ‘중국몽’인데, 이는 19세기 말 청일전쟁 이전까지 누렸던 지위의 회복이고, 한반도에 대한 독점적 영향력의 복원이다.

 이를 달성하기위해 중국은 한반도에서 미국의 영향력 약화를 원한다. 그렇기에 핵무기로 미군의 전력을 분산시키는 북한은 중국몽 성취의 지정학적 교두보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국제관계는 자선의 무대가 아닌 약육강식의 사회이다. 미, 중은 기회주의 외교로 바라본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주 안보의 투지가 필요하다. 북핵 문제는 한민족의 사활이 걸려있다. 북핵 타파의 해법은 국민적 안보 의지에서 나온다.

[중앙일보][오피니언][김영희 칼럼]핵추진 잠수함을 빨리 만들자_요약

[김영희 칼럼] 핵추진 잠수함을 빨리 만들자


 현재 남북관계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 우리는 ‘대량 응징 보복 전략’과 미국의 ‘선제, 예방 타격’을 군사전략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곧 전쟁을 의미함으로, 핵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평화적 분단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압박과 대화 두 노선이 병진 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은 현재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2023 ~ 2025년에 완성하려고 하지만, 북한은 그사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으로 무장하고 핵추진 잠수함으로 교체할 것이다. 김정은은 2018년까지 핵추진 잠수함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응해 우리나라도 핵추진 잠수함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는 두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는 디젤 잠수함과의 경비차이고, 둘째는 미국의 반대이다. 미국이 반대할 시 우리는 안보문제를 말하며 명확하게 요구할 것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2016년 9월 11일 일요일

[2016-09-12 월]뉴스

[2016-09-12 월]뉴스

*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도 핵실험 준비를 마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예고한 것으로 평가함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뉴욕에서 열린 9.11 테러 추모행사에 참석했다가 휘청거리며 차량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

* 코스피가 12일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태 등 대내외 악재가 반영되면서 2000선으로 뚝 떨어진 채 출발했습니다. (연합뉴스)

* 주말 이틀 간 지중해에서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 3천400명이 이탈리아 해안경비대 등에 구조됐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6년 9월 5일 월요일

[2016-09-06 화]뉴스

[2016-09-06 화]뉴스

*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항저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라오스로 출국했습니다. 6일에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7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 북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핵무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5일 낮 12시 14분께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1천km 내외로 파악됀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해 기소되지는 않았지만 미국 언론과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클린턴의 이메일을 공개하라며 청구한 소송이 법정에서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선거일 사이에 수천 페이지의 자료가 공개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

* 이탈리아 시칠리아 해협에서 5일 하루동안 2천여 명의 난민이 구조됐다고 합니다. 8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하네요. 이탈리아는 지난 주에도 지중해에서 1만 4천명의 난민을 구조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