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31일 목요일

[NYT]Work With China, Don’t Contain It 중국과 함께 가라, 중국을 봉쇄하지 마라

Facebook Group: COBFP에서 더 많은 자료와 파일을 다운받아 볼 수 있습니다.

[The New York Times 2013-01-25 사설]
http://www.nytimes.com/2013/01/26/opinion/work-with-china-dont-contain-it.html

 Work With China, Don’t Contain It
중국과 함께 가라, 중국을 봉쇄하지 마라
(냉전 시 미국은 구 소련에 대한 봉쇄정책 시행, containment policy)

By JOSEPH S. NYE Jr.



Work With China, Don’t Contain It

중국과 함께 가라, 중국을 봉쇄하지 마라

(냉전 미국은 소련에 대한 봉쇄정책 시행, containment policy)

 

       

          탈 냉전 이후 러시아(구 소련)의 힘이 쇠퇴한 후 중국이 미국과 국제질서를 주도해 나가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래 칼럼은 Soft Power(연성권력, 우리의 Korean Wave(한류) 같은 것, 설득에 의해 상대를 승복시키는 것, 반대는 Hard Power 강성권력, 물리력, 힘으로 상대를 압도하여 나의 의도를 강제하는 것)의 개념을 처음 제시한 하버드 Joseph Nye 교수님의 글입니다. 저자는 미국이 부상하는 중국을 봉쇄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과 견제를 동시에 추구할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Trust but Verify”라는 말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이 말은 ‘(상대의 말, 약속을)신뢰하라, 그러나 (상대의 약속 내용을 실제 이행하는지를)검증하라’는 의미로서 Ronal Reagan전 미국 대통령이 구 소련과 협상(구 소련과 군축협상을 할 때 합의는 하되 구 소련이 실제 합의내용을 이행하는지 여부를 확인(verify)하라는 의미)할 때 활용한 정책입니다.

-          Citing an escalating---, 이 문장은 분사구문이라는 것으로서 완전한 문장은 The Economist cited an escalation…라는 문장, 주어가 뒤 문장의 주어(The Economist)와 일치하므로 생략하고 cited 동사를 분사구문(citing)으로 바꾼 것

-          The Economist는 영국의 저명한 경제주간지,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잡지, 주로 지식인층들이 읽으며, 사용된 영어가 아주 고급으로 인식

      동중국해에서 섬(일본명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을 둘러싼 일본과 중국간 갈등 고조를 언급하면서 영국 잡지인 The Economist지는 저번 주 “중국과 일본이 전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평가는 너무 불필요한 우려를 자아내는 말일 수도 있지만, 이 긴장은 중국을 ‘봉쇄’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몇몇 미국 분석가들의 주장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최근 중국을 방문했었을 때, 나는 중국 관리들이 미국의 대중봉쇄정책(such a policy는 a policy to contain China)이 이미 추진되고 있으며, 미국의 대중 봉쇄정책은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의 ‘아시아 회귀 정책’(아시아 중시 정책)의 핵심 목표라고 믿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문장 어떻게 해석해야 되죠? Pivot?, 중심축이라는 의미인데 오바마 대통령이 작년인가 아시아 중시정책의 일환으로 발표) “이 같은 아시아 중시정책은 매우 어리석은 선택이다”라고 국제관계학 교수인 Jin Canrong이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을 자극했을 뿐 아무 효과도 거두지 못했습니다. 중국은 절대 봉쇄될 수 없다.” 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          최근 중국이 경제, 군사적으로 부상하여 미국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다소 위협할 가능성이 있자 오바마 대통령은 그간 미국의 유럽 및 중동 중시정책에서 ‘Pivot Toward Asia’ 정책 선언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증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국봉쇄정책에 따라 미국은 동쪽으로 몽골, 그리고 한국, 일본, 남쪽의 필리핀, 서쪽으로 미얀마, 아프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강력 반발하면서 중국의 해군력이 태평양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센카쿠 열도, 스파틀리 군도 등 동 지역에서 섬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봉쇄정책은 어느 특별한(다른) 시대(냉전시대)를 위해 디자인 된 것이므로 봉쇄정책은 미국이 현재 시도하는 것도, 앞으로도 시도 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구 소련과 대결할 냉전시대에만 필요한 정책이라는 것). 냉전시대가 시작되었을 때, 봉쇄는 구소련의 경제적 고립이었고 모스크바(Moscow, 구 소련) 군대가 확장하는 것을 멈추기 위해 나토(Nato, North Altantic Treaty Organization, 북대서양조약기구, 냉전시 서유럽에 대한 구 소련의 위협에 대항하여 창설, NATO본부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소재)와 같은 지역 동맹을 맺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봉쇄정책의 아버지인 George F. Kennan에게는 원통하게도 그 봉쇄정책 이론(the doctrine)은 “도미노 효과”이론으로 발전되어 베트남 전쟁을 야기하였습니다. (냉전시 베트남은 우리와 같이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었는데, 북쪽은 공산진영, 남쪽은 자본주의 진영, 도미노 효과란 당시 베트남이 공산화되면, 우리나라는 물론 여타 자본주의 국가들도 연달아 공산화될 것이라는 의미).

     냉전의 봉쇄는 사실상 무역을 안하고 약간의 사회적 접촉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지금 구 소련과 같지 않습니다. 중국은 국제적 패권을 추구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은 중국과 엄청난 양의 무역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과 여행객들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제가 1994년 클린턴(Clinton) 전 대통령 정부 때 펜타곤(미 국방부)에서 동아시아 전략을 작성할 당시, 우리는 대중봉쇄정책을 두 가지 이유로 거부하였습니다. 만약 우리가 중국을 적으로 대한다면, 우리가 중국을 미래의 적으로 스스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만약 우리가 중국을 친구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 더 평화적인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협력 하지만 대비책을 둔다” 는 전략을 창안했습니다. –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on) 전 대통령의 “신뢰하라 그러나 검증하라”와 같은 것입니다. 미국은 중국의 세계 무역 기구(WTO) 가입을 지지했으며, 중국의 상품과 방문자들을 수용하였습니다. 하지만 1996년 미국과 일본은 2차 대전 이후 미일안보조약이 동아시아의 번영과 안정을 위한 기초라는 것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인도와 관계를 개선하여 중국의 부상에 따른 균형을 잡았습니다. (혹은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였습니다)

     이 전략은 초당적인 지지(공화, 민주당)를 받았습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인도와의 관계를 계속 개선하면서도 중국과는 경제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당시 국무부 부장관인 로버트 졸릭은 중국의 부상이 “책임감 있는 이해관계자”가 되어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를 향한 “재균형화”(아시아 중시정책, Pivot Toward Asia와 같은 말)는 미 해군을 태평양 지역으로 이동할 뿐만 아니라(but also), 무역과 인권 그리고 외교적 정책 까지도 아시아를 중시하겠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안전보장 담당 대통령 보좌관 토마스 도닐턴이 지난해 11월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협력과 경쟁의 요소가 둘 다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는 거대한 하나의 단일 조직이 아니므로 아시아에서 내부적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우리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야 합니다. 일본, 인도, 베트남 그리고 다른 나라들은 중국에 의해 영향을 받기를(압도되기를) 원하지 않고 있으므로(and thus, 접속사로서 앞 문장과 뒤 문장간 관계를 설명, 여기서는 인과관계) 미국의 아시아 주둔을 환영할 것입니다. 중국이 연성권력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자신들의 동맹국들을 만들지 못할 경우, 즉 중국이 군사력 및 경제력이라는 강성권력만 강화할 경우, 주변국들을 위협하여 주변국들이 협력하여 중국의 힘을 견제할 것입니다.

     아시아에서 상당한 미국의 군대와 경제력의 유지는 아시아에서 힘의 균형 유지에 확실한 도움을 주고, 중국의 협력을 장려하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2008~9년 금융위기 이후, 몇몇 중국인들은 미국이 영구적인(permanent) 하락세에 있으며 이 상황이 중국에 새로운 기회라고 잘 못 생각했었습니다. 이에 따른 결과는 중국이 일본과, 인도, 한국, 베트남, 그리고 필리핀과의 관계를 악화시켰습니다. – “중국만이 중국을 봉쇄할 수 있다”라는 잘못된 관점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중국이 오판하여 주변국들과의 관계가 악화됨으로써 주변국들이 힘을 합쳐 중국 봉쇄를 추진, 나아가 주변국들은 중국 봉쇄를 위해 미국의 개입도 희망, 즉 중국이 스스로 잘못하여 중국 봉쇄정책을 유도한다는 의미)

     하지만 미국의 아시아에 대한 재균형(아시아 중시정책)은 공격적이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봉쇄정책의 아버지인 케넨의 과도한 군사화에 대한 경고를 유의하여, 중국이 여러 미 동맹국들에게 둘러싸여있거나 위험에 처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해야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두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은 기후변화, 유행병, 사이버 테러 그리고 핵확산 분야까지 협력해야 할 사안이 너무 많습니다.

     중국이 점차 중동 에너지에 더욱 의존함에 따라 우리는 선박의 자유로운 항해를 위한 해양 규정과 관련하여 중국과 논의해야 하며, 중국을 태평양 해군 훈련에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중국이 쉐일가스와 같이 자국 내에 있는 자원을 개발하는데 도와 줘야 하며, 중국이 일본과 함께 2008년 지하 가스를 합동 개발하는 것을 다시 시행하도록 응원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중국이 적정한 기준을 충족시킬 경우, 중국이 현재 논의중인 환태평양 자유무역 협정(TPP) 체결 협상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TPP란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으로 2015년까지 모든 무역장벽을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봉쇄정책은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적정한 정책이 아닙니다. 힘은 누군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능력인데, 가끔 미국의 힘은 다른 사람 위에서 군림할 때(act over others) 보다 함께 협력(act with others)할 때 더 큽니다(Soft Power, 연성권력의 중요성 강조)











































[2013-02-01 금]뉴스

[2013-02-01 금]뉴스

* 'BIS 특별총재회의'가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다고 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ECB, 중국, 일본 등 촉 24개국 중앙은행 인사들이 참석하며,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최근의 글로벌 경제, 금융 상황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최근 '말고기 버거 파문'에 이어 버거킹 햄버거에 사용되는 패티에서도 말고기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버거킹은 공장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는 점으로 논란을 피해갔네요. (연합뉴스)

* 클린턴 장관이 재임 마지막 공개연설을 했습니다. 클링턴 장관은 미국의 영향력이 줄고 있다는 견해와 상반되게 21세기를 계속 주도해 갈 것으로 봤습니다. 세계가 변해도 여전히 '없어서는 안될 국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21세기에 들어서는 새로운 모습의 리더십이 필요함을 강조 한 것 같습니다.

* 폭음이 낮으면 성인(2형)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규결과가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연구진에 의해 발표됬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일본은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제 1원전 사고를 계기로 여러 안전 설비 설치를 의무화 함에 따라 원전 재가동이 더 늦어 일 것 같습니다. (제 2 제어실 설치를 비롯하여 안전 시설 구축을 강화 했습니다.) (연합뉴스)

* 남극 상공의 오존층에 난 구멍 때문에 남극해의 바닷물 썪임에 변화가 일어나 기후변화에 영향이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남극해가 지구의 열과 이산화탄소를 흡수에 중대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류 순환에 변화는 기후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연합뉴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올해 시행하는 통합선거인명부 제도의 일환으로 전자서명 패드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 선거' 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 갔네요. (전자신문)

2013년 1월 30일 수요일

[2013-01-31 목]뉴스

우리나라가 내일부터 유엔 안보리 의장국이 됩니다!

[2013-01-31 목]뉴스
* 나로과학위성이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스페이스(우주) 클럽'의 11번째 회원이 되었습니다. (연합뉴스) - 스페이스 클럽이란 자국 영토에서 자국 로켓과 위성을 쏳아올린 국가들이 가입하는 우주기술 강국 모임입니다. 1957년 구소련, 1958년 미국, 1965년 프랑스, 1970년 일본과 중국, 1971년 영국, 1980년 인도, 1988년 이스라엘, 2009년 이란이 가입했으며, 2012년 12월 12일 북한이 '은하 3호' 발사를 성공함에 따라 10번째로 가입했고 요번에는 한국이 나로(KSLV-1)호 발사에 성공하여 11번째 회원이 되었습니다.

* 요즘 투자자들 사이에 '세테크'가 제 1화두가 됨에 따라 유전펀드, 브라질 국채, 월지급식 ELS(주가연계증권)이 큰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연합뉴스)

*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로아컨설팅 등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올해 아마존 'K폰' 구글 모토로라 'X폰'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삼성과 애플 양강의 스마트폰 시장에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점이 있네요. (전자신문)

* 캐나다의 RIM사가 블랙베리 Z10과 Q10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이 좋을 것 같지 않다는 평가가 있네요. 이날 주가또한 많이 하락했다고 합니다. (전자신문)

* 쉐보레가 마이링크를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작동하는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됬다고 합니다.(앱명은 브링고(BringGo)라고 합니다.)(전자신문)

* 런던협약(폐기물이나 다른 물질의 투기를 규제하는 해양오염 방지 조약)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폐수 해양투기가 금지되어 지자체들이 음식물 처리에 애를 먹고 있네요.

* 인터넷 대중화에 따른 개인 정보 유출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우주 클럽 가입국 현황 링크 겁니다!

2013년 1월 29일 화요일

[2013-01-30 수]뉴스


나로호 발사 성공!!

[2013-01-30 수]뉴스

* 대출 수요 감소와 은행 저금리 상품으로 인해 12월 가계&기업 대출금리가 역대 최저라고합니다. (평균금리: 시중은행 4.5%, 기업대출 5.0%)(연합뉴스)

*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동향 2012'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1인가구, 황혼이혼(60대 이후의 노년기에 하는 이혼)이 급증했으며, 국내 체류외국인 증가에 따른 투표권 부여 여부에 대해선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으며, 초등학교 1학년생 10명중 4명은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고 합니다.(연합뉴스)

* 프랑스군에 밀린 말리반군이 리비아로 들어가 리비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지난해 전 세계에서 해외여행을 한 사람이 사상 처음으로 10억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광객이 많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작년 종교인구를 보면 개신교 22.5% 불교 22.1%, 천주교 10.1%, 기타 종교 0.5%였으며, 비종교인은 44.9%라고 합니다. (연합뉴스)



2013년 1월 28일 월요일

[2013-01-29 화]뉴스

[2013-01-29 화]뉴스


* 2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유엔 산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북한의 3차 핵실험을 대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합니다.(연합뉴스)

* 엔저 현상에 따른 환율 리스크가 악재로 등장함에 따라 코스피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시하는 증권사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술적인 반등지점에 와있다는 의견도 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겠네요. 오늘은 코스피가 상승해 전 지지선이였던 1950을 회복했습니다. 만약 이아래로 떨어진다면 1920을 다음 지지선으로 보면 된다고 합니다.(기술적 관점) (연합뉴스)

* 알제리는 산유와 천연가스가 매우 풍부하게 매장된 국가라고 합니다. 이로인해 1인당 국민소득 (GDP)도 8천달러 안팎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아랍의 봄이 북아프리카를 휩쓸었을 때 돈을 풀어 불만을 잠재웠을 정도로 많은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자원 의존으로 인해 다른 수익원을 만들지 않음에 따라 자원이 바닦났을때 알제리의 봄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등 국민들이 풍부한 자원이 국가를 망쳤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네요.(연합뉴스)

* 유튜브 사용의 증가로 인해 10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들이 많이 제작되고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PC통신 나우누리가 31일로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 한다고 합니다. 1994년 서비스를 시작한지 19년 만이라고 합니다. 이에따라 3대 PC통신인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중 천리안만 남게 됬다고 합니다.(연합뉴스)

* 오는 31일부터 21일까지 22일간 SK텔레콤이 영업정지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 영업정지가 풀립니다.) (연합뉴스)

* 애플이 'iOS 6.1'를 배포했다고 합니다. 4세대 통신 LTE 지원 개선과 버그 수정이 주라고 합니다. (전자신문)

* 일본 정책으로 인해 여성 창업자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전자신문)

[NYT]Break All the Rules 모든 규칙을 깨라

[The New York Times 2013-01-22 사설]

Break All the Rules
모든 규칙을 깨라

By THOMAS L. FRIEDMAN

 
 
    중동에서 가장 큰 문제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 갈등입니다. 이슬람국가인 중동 국가들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있지요. 팔레스타인 문제는 1차 대전 이후 당시 그 지역을 지배하던 영국이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선언했는데도 불구하고 나라가 없던 유태인들이 그곳에 나라를 새움에 따라 현재까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싸우고 있지요. (팔레스타인은 가지 지구와 West Bank를 차지하고 있지요.) 팔레스타인은 현재의 이스라엘이 자기 땅이므로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고, 이스라엘은 성경 등에 근거, 몇 천년 전부터 유태인들이 그 곳에서 살았다며,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지역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살고 있어 해결책으로 상호의 입장을 인정하는 2개 국민, 2개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지요. (유엔 등 국제사회가 2개 국민, 2개 국가 원칙을 팔레스타인-이스라엘간 갈등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지요.) 그런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서로의 입장을 고수하며 타협하지 않고 있습니다. -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는 다소 복잡합니다.

번역

    먼저 존 케리(John Kerry)가 미국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것에 대해 축하와 애도를 표합니다. 오늘날 존 케리보다 국무장관 자리가 더 잘 맞는 사람이 없으면서도 또한 국무장관직 보다 더 나쁜 직업은 없습니다. 우리는 요즘 국무장관을 ‘얼마나 중요한 일을 처리했는가’ 보다 ‘얼마나 더 오랫동안 해외출장을 갔는지’로 평가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현 클린턴 국무장관이 외교업무 수행차 엄청 오랫동안 해외여행을 함, 그 만큼 미국이 처리해야 할 국제 외교현안이 많다는 의미). 요즘은 큰 외교(어려운 외교현안을 처리하는 것)를 하는 것이 피 터치게 힘듭니다.

    왜일까요? 따져보면, 국무장관은 자신이 3루에 태어났지만(좋은 환경을 말함) 3루타를 쳐서 3루에 와있다고 생각하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을 상대해야 합니다. (대통령을 2번한 후 자신의 고향후배인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으로 앉히고, 자신은 총리로 임기를 마친 후 다시 지금 3번째 대통령이 됨. 러시아에서는 2번 연임 대통령 불가, 푸틴은 구 소련 정보기관 KGB 출신으로 러시아내 권력 독점 중) 이 말은, 러시아 경제는 아주 부패했고 전혀 혁신적이지도 않지만(even though), 푸틴은 맨 위에 앉아 오일과 가스를 보유하고 자기자신이 매우 천재적이므로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푸틴 정권이 최근 나쁜 행동에 직면했을 때(푸틴의 민주주의 탄압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 단행), 그의 직감은 많은 고아들이 집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부모들이 러시아 고아들을 입양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노벨 평화파괴자 상(anti-Nobel Peace Prize를 이렇게 해석 함, 혹은 반 노벨평화상)이 있다면 푸틴은 아주 쉽게 수상할 것입니다.

    푸틴이 우리(미국)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을 때(미국의 대러시아제재 조치에 입양금지로 반발하는 것을 의미), 엄청난 달러를 우리가(미국) 빚지고 있는 중국이 끼어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러시아와 중국이 미국에 대항한다는 의미). 이 두 나라가 우리로부터 전화를 받고도 끊을 수 있는 2개의 강대국입니다. 게다가(중국과 러시아를 대처하는 것에 추가하여) 미국 국무장관은 정부가 국민에 대한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실패했거나 또는 실패한 국가인 말리, 알제리,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리비아 같은 나라를 다루어 나가야 합니다. (미국 국무장관은 중, 러시아 강대국은 물론 북한과 같이 실패한 국가인 말리, 아프간 등의 국가도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 만약 케리 국무장관이 도움을 원한다면, 케리는 2010년 유대인들을 “원숭이와 돼지의 자손’이라고 묘사한 우리의 오랜 동맹국 이집트의 대통령 모함마드 모르시(Mohamed Morsi)에게 전화하면 됩니다.(이집트가 중동에서 미국에서 동맹국이지만, 2011년 아랍의 봄으로 무바라크 대통령이 추출된 이후 이슬람주의자 모르시가 이집트 대통령이 되어 미국의 중동정책에서 이집트의 협조 받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 혹시 아나요?(모르시가 도움이 될지?)

    그러면 국무장관은 무엇을 해야 하나요? 저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도해 볼 것을 권고합니다: 각국 지도자들이 아닌 국민들과 직접 외교를 하는 조건을 만드는 것입니다. (과거와 같이 무바라크 대통령과 같은 독재자와의 긴밀한 관계로 이집트의 협조를 받는 대신 모르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슬람주의자로서 협력 확보가 쉽지 않으므로 이집트 국민에게 직접 협력을 요청하라는 것을 의미) 그리고 저라면 이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국민들과 함께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오직 북한만 제외한 각국 모든 지도자들이 자국민들과 양방향 대화를 해야만 하는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북한에는 현재 일부 소수기득권층만 인터넷을 사용, 그러나 이집트, 이란 등 여타국에서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북한보다는 더 많은 국민들이 인터넷 사용) 이제는 더 이상 상의하달(대장이 부하에게 명령하는 방식, 반대는 bottom up 방식, 하의상달, 밑의 의견을 위로 건의하여 집행) 방식은 통하지 않습니다. 모든 국가에서 국민들은 그들의 주장을 함으로써 각국 지도자들은 이를 두려워합니다. (그간 세계 각국의 민주화 효과) 우리는 이것을 (각국 내 국민들의 영향력 증대) 외교에 있어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이점으로 살려야 합니다.

    모두 규칙을 깹시다.

    이란 지도자들과 비밀리에 협상하는 것보다 – 지금까지 아무 성과도 없으며 이란 지도자들이 여론을 장악해 자국민들에게 미국의 비타협적인 태도로 인해 이란 국민들이 어렵다고 선전합니다 - 이란 국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것은 어떤가요? 오바마 대통령은 페르시아에서 모든 이란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간단한 제안을 해야 합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란이 U.N.핵 사찰관들을 받아 들이고, 이란이 핵 무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규칙을 수락한다면, 전력을 얻기 위한 이란의 핵 농축 기술을 유지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공개적으로 이 같은 제안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란 사람들에게 되풀이 해서 이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이란의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저축이 인플레이션으로 악화되고, 많은 대졸 학생들이 일자리를 못 찾으며, 국제 교류는 지연되고 전쟁위기가 있는 것은 너희 지도자들이 핵 무기를 안 만들고 핵 에너지만 개발하겠다는 조항을 동의하지 않아서이다. 이란 지도자들은 자국민들이 민수용 핵에너지를 위한 거래에 동의하지 않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 같은 이란 지도자들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간 분쟁과 관련해서는 미국 국무장관은 공개적으로 팔레스타인 지도자 마흐무드 압바스 대통령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해야 합니다: 미국은 West Bank에 있는 팔레스타인을 독립적인 팔레스타인 영역임을 1967년 6월 4일 임시적인 기준으로써 인정하고, 팔레스타인의 완전한U.N. 회원국이 되는 것을 지지하고 미국 대사를 라말라(팔레스타인의 수도)에 파견하고- 팔레스타인이 ‘2개 국민(팔레스타인, 유태인) 2개 국가’ 원칙(U.N. 총회 결의안 181호 에 의거 아랍국가(팔레스타인)와 유태인 국가(이스라엘))을 수락한다는 조건하- 영구적 국경, 안보와 국토 교환 문제가 이스라엘과의 직접적인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것을 수락해야 한다. 팔레스타인 난민문제는 이스라엘과 PLO(팔레스타인 해방기구)간 협상을 통해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PLO는 모든 팔레스타인을 대표하는 기구입니다. 사실 팔레스타인의 국토나 다름없는 가자 지구(팔레스타인 거주 지역)는 팔레스타인 정부가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폭력을 포기하며, 웨스트 뱅크(팔레스타인 거주 지역)를 수용할 때만 팔레스타인의 일부로 인정될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할까요? 그 이유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측의 다수가 상호 공감대(partner)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면(unless는 if not의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돌파구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양측간 그 공감대는 팔레스타인은 ‘2개 국민 2개 국가’를 수용하는 것이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베자민 네타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 모두는 평화를 위한 앞의 전제조건을 만드는데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비밀 외교는 그들(네타야후와 압바스)의 손에 농락당하고만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가식을 없애고 이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국민들에게 그들의 지도자들이 보여주고 싶지 않은 선택을 공개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이스라엘에 있었던 화요일 선거는 이스라엘 내 협상론자들이 아직 살아 있으며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이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각국 지도자들이 여전히 이를 막을 수 있고 대중들은 관심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강대국과 같이 행동해야 하며 이것이 가능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일이 아주 많으므로 또 다른 4년(오바마 대통령 2기 임기 4년 의미)을 우리를 조롱하는 동맹국(또는 적대국)과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습니다.
 
 
Facebook Group: COB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