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7일 금요일

온도 파이낸스, 프랭클린템플턴과 협업…'기관화'로 가속하는 토큰화 증권 시장

크립토 시장의 주요 화두 중 하나인 토큰화 증권(Tokenized Securities)이 급속도로 기관화되고 있습니다. 온도 파이낸스(ONDO)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과 손을 맞잡으며 이 움직임이 단순한 프로젝트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기관 진입' 신호탄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관의 신뢰를 얻은 온도 파이낸스

온도 파이낸스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Real World Assets)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번 프랭클린템플턴과의 협업 발표 직후 토큰 가격이 24시간 기준 약 10% 상승해 0.28달러(약 422원)를 기록한 것만 봐도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더욱 주목할 점은 협력사의 규모입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약 1조 7000억 달러(약 2564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메가펀드입니다. 이는 단순한 스타트업 파트너십이 아니라, 전통 금융의 거대한 플레이어가 블록체인 기반 증권 토큰화에 본격 진출한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온도 글로벌 마켓의 성장성

온도 파이낸스는 2025년 9월 출시한 '온도 글로벌 마켓' 플랫폼을 통해 주식과 ETF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 형태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재 이 플랫폼은 총예치자산(TVL) 6억 2000만 달러, 누적 거래량 120억 달러, 약 6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 수치들은 토큰화 증권 시장이 이미 실질적인 거래 수량과 사용자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이상 "가능성만 있는" 시장이 아니라, "실제 작동하는" 금융 인프라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투자자에게 왜 중요한가?

기관 승인의 가치: 프랭클린템플턴 같은 거대 자산운용사의 참여는 규제 당국의 신뢰도를 높입니다. 토큰화 증권이 '투기 상품'이 아닌 '정당한 금융 상품'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커진 것입니다.

시장 확대의 신호: 기관이 들어올수록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합니다. 현재 120억 달러 규모의 거래량은 시작 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규모(약 50조 달러)를 감안하면, 토큰화의 침투율은 아직 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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